군, 오늘도 산불 진화에 600여명 투입…장병 149명 재해휴가
입력 2025.03.30 (13:55)
수정 2025.03.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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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오늘(30일)도 영남권 산불 진화를 위해 지상 병력 600여 명과 군용 헬기 4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현장에 투입돼 잔불 진화와 정리, 의료지원, 안전통제, 공중 살수 등을 지원 중입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 현재까지 7천500여 명의 병력과 헬기 420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또 필요시 최대 5천여 명의 병력과 헬기 9대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투입 장병들은 방진마스크와 방풍안경, 안전장갑 등 안전 물자를 착용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투입 전 안전성 평가와 선제적 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동진료반 9개팀과 안전순찰조 14개팀을 운용해 산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활동을 하고 있고, 이불과 전투식량 등 2만 3천여 점과 헬기용 유류도 지원 중입니다.
한편, 군은 가족 중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병 149명에게 재해휴가를 주고, 산불 피해지역 내에서는 동원훈련과 예비군훈련을 면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군은 산불 유발 위험이 있는 예광탄 등에 대한 사격 금지, 사격훈련 간 산불 진화대 편성, 긴급 살수 군 헬기 대기 등 예방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장병들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현장에 투입돼 잔불 진화와 정리, 의료지원, 안전통제, 공중 살수 등을 지원 중입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 현재까지 7천500여 명의 병력과 헬기 420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또 필요시 최대 5천여 명의 병력과 헬기 9대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투입 장병들은 방진마스크와 방풍안경, 안전장갑 등 안전 물자를 착용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투입 전 안전성 평가와 선제적 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동진료반 9개팀과 안전순찰조 14개팀을 운용해 산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활동을 하고 있고, 이불과 전투식량 등 2만 3천여 점과 헬기용 유류도 지원 중입니다.
한편, 군은 가족 중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병 149명에게 재해휴가를 주고, 산불 피해지역 내에서는 동원훈련과 예비군훈련을 면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군은 산불 유발 위험이 있는 예광탄 등에 대한 사격 금지, 사격훈련 간 산불 진화대 편성, 긴급 살수 군 헬기 대기 등 예방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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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오늘도 산불 진화에 600여명 투입…장병 149명 재해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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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3-30 13:56:55

국방부가 오늘(30일)도 영남권 산불 진화를 위해 지상 병력 600여 명과 군용 헬기 49대를 현장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현장에 투입돼 잔불 진화와 정리, 의료지원, 안전통제, 공중 살수 등을 지원 중입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 현재까지 7천500여 명의 병력과 헬기 420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또 필요시 최대 5천여 명의 병력과 헬기 9대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투입 장병들은 방진마스크와 방풍안경, 안전장갑 등 안전 물자를 착용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투입 전 안전성 평가와 선제적 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동진료반 9개팀과 안전순찰조 14개팀을 운용해 산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활동을 하고 있고, 이불과 전투식량 등 2만 3천여 점과 헬기용 유류도 지원 중입니다.
한편, 군은 가족 중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병 149명에게 재해휴가를 주고, 산불 피해지역 내에서는 동원훈련과 예비군훈련을 면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군은 산불 유발 위험이 있는 예광탄 등에 대한 사격 금지, 사격훈련 간 산불 진화대 편성, 긴급 살수 군 헬기 대기 등 예방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장병들은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현장에 투입돼 잔불 진화와 정리, 의료지원, 안전통제, 공중 살수 등을 지원 중입니다.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직후 현재까지 7천500여 명의 병력과 헬기 420여 대가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또 필요시 최대 5천여 명의 병력과 헬기 9대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군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투입 장병들은 방진마스크와 방풍안경, 안전장갑 등 안전 물자를 착용한 가운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현장 투입 전 안전성 평가와 선제적 조치 등을 통해 안전한 임무수행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이동진료반 9개팀과 안전순찰조 14개팀을 운용해 산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활동을 하고 있고, 이불과 전투식량 등 2만 3천여 점과 헬기용 유류도 지원 중입니다.
한편, 군은 가족 중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장병 149명에게 재해휴가를 주고, 산불 피해지역 내에서는 동원훈련과 예비군훈련을 면제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군은 산불 유발 위험이 있는 예광탄 등에 대한 사격 금지, 사격훈련 간 산불 진화대 편성, 긴급 살수 군 헬기 대기 등 예방조치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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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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