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시, 중소도시지원 ‘예비국제회의지구’ 선정 외

지역 기반 국제회의 산업 육성을 위한 '예비국제회의지구'에 여수가 포함됐습니다.

문화체유관광부는 기존 광역도시 중심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확대해 중소도시를 공모한 결과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여수를 포함해 군산, 울산, 원주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비지구에는 홍보와 상품 개발, 국제회의 참가자 편의 지원, 지구 내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위해 최대 3년간 국비가 지원됩니다.

현재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광주와 부산, 대구, 대전, 인천, 경기 고양과 경북 경주 등 7곳입니다.

여수상의, 지역 교육기관 간 인재양성 업무협약

여수상공회의소가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등학교와 함께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전남대와 순천제일고 등 7개 교육 기관이 참여했으며 여수상공회의소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이들 기관은 교육과 취업, 지역 정착 등을 연결하는 통합형 산학협력체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순천시, 프랑스 방문 ‘그린바이오’ 산업 구상

순천시가 프랑스 록시땅 본사를 방문해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 전략 모색에 나섰습니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은 다양한 천연 식물을 원료로 공급하며 관광산업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고 대표 브랜드 록시땅 성장과 함께 천연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꼽힙니다.

순천시는 덴마크, 네덜란드도 찾아 세계적인 식품산업 단지인 아그로 푸드파크, '농업의 하버드대'라고 불리는 와게닝겐 대학에서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순천만정원 ‘정원드림호’ 동천 뱃길 운행 재개

순천만국가정원의 '정원드림호'가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순천시는 호수 정원에서 동천 옛 뱃길을 따라 왕복 5km 구간에서 올해 '정원드림호'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원드림호 운행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로 오후 2시와 저녁 7시에는 5척의 배가 한꺼번에 출항하는 수상 퍼레이드를 연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