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美 수출품에 59억 달러 관세 부과될 듯”

입력 2025.04.04 (07:40) 수정 2025.04.04 (09: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해 25%의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산 수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자동차에 25%의 관세가 부과된 데 이어 오는 9일부터 울산의 대미 수출품에 25% 상호 관세를 매길 경우 59억 달러, 우리 돈 8조 6천억 원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울산의 대미 수출액은 234억 달러로, 울산 전체 수출의 27%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 시장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울산 美 수출품에 59억 달러 관세 부과될 듯”
    • 입력 2025-04-04 07:40:56
    • 수정2025-04-04 09:17:52
    뉴스광장(울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대미 수출품에 대해 25%의 상호 관세 부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산 수출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됩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는 자동차에 25%의 관세가 부과된 데 이어 오는 9일부터 울산의 대미 수출품에 25% 상호 관세를 매길 경우 59억 달러, 우리 돈 8조 6천억 원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울산의 대미 수출액은 234억 달러로, 울산 전체 수출의 27%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수출 시장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울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