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 “시민 승리한 당연한 결과…대개혁 투쟁”

입력 2025.04.04 (13:20) 수정 2025.04.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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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노총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늘(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에서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면서 “12월 3일 내란 사태 이후 123일 동안 끈질기게 싸워 온 시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면에서 멈추지 않고 내력 세력 척결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내란 청산·민주 수호를 외친 모든 세력이 하나 돼 그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노총도 성명을 내고 “사필귀정으로 극심한 국가적 혼란에 종지부를 찍은 헌법재판소의 정의롭고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쟁점이 복잡하지 않고 사실관계가 명확한 이번 탄핵 심판 선고를 불필요하게 지연함으로써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갈등을 키운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내란수괴에 대해 파면이 선고된 만큼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은 내란수괴와 그 동조 세력들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향후 행동 방향도 언급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새로운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내란 세력 청산을 통해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자”고 했습니다.

한국노총도 “조기 대선 국면에 공세적으로 개입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 대개혁의 구체적인 그림을 준비할 것”이라며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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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4 13:20:33
    • 수정2025-04-04 13:26:27
    경제
양대 노총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오늘(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에서 윤 전 대통령 파면에 대해 “늦었지만 당연한 결과”라면서 “12월 3일 내란 사태 이후 123일 동안 끈질기게 싸워 온 시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파면에서 멈추지 않고 내력 세력 척결과 재집권 저지를 위해 내란 청산·민주 수호를 외친 모든 세력이 하나 돼 그들을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노총도 성명을 내고 “사필귀정으로 극심한 국가적 혼란에 종지부를 찍은 헌법재판소의 정의롭고 현명한 판단을 존중하며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쟁점이 복잡하지 않고 사실관계가 명확한 이번 탄핵 심판 선고를 불필요하게 지연함으로써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갈등을 키운 점은 매우 유감”이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어 “내란수괴에 대해 파면이 선고된 만큼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은 내란수괴와 그 동조 세력들을 철저히 단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향후 행동 방향도 언급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새로운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내란 세력 청산을 통해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자”고 했습니다.

한국노총도 “조기 대선 국면에 공세적으로 개입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 대개혁의 구체적인 그림을 준비할 것”이라며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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