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헌재 결정 존중해야…민주주의 성숙 계기 기원”

입력 2025.04.04 (18:29) 수정 2025.04.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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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결과에 대해 “우리 사회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협은 헌재 선고 직후 낸 입장문에서 “폭력 사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헌재 결정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한 차원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같은날 성명을 내고 “파면 결정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라며 “헌법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동의할 수밖에 없는 지당한 결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피청구인 윤 전 대통령은 즉각 파면 결정에 승복하고 주권자 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도 “국민 모두는 헌재의 탄핵 결정을 존중하고 승복해야 한다”며 “조속히 국가적 혼란이 수습되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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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04 18:29:01
    • 수정2025-04-04 18:31:17
    사회
대한변호사협회는 오늘(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결과에 대해 “우리 사회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변협은 헌재 선고 직후 낸 입장문에서 “폭력 사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며 “헌재 결정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한 차원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같은날 성명을 내고 “파면 결정은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라며 “헌법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동의할 수밖에 없는 지당한 결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피청구인 윤 전 대통령은 즉각 파면 결정에 승복하고 주권자 시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도 “국민 모두는 헌재의 탄핵 결정을 존중하고 승복해야 한다”며 “조속히 국가적 혼란이 수습되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한 단계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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