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대통령 탄핵에 스타들도 ‘설왕설래’

안녕하십니까, '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한 것에 대해 스타들도 다양한 반응을 내놨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는지 함께 보시죠.

그동안 탄핵 찬성 집회 무대에 여러 차례 올랐던 가수 이승환 씨.

지난 금요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도 빠르게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날 이승환 씨는 SNS에 '나도 살고 나라도 산 날'이라며 '우리의 헌법은 정교하고 민주주의는 굳건하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배우 이동욱 씨는 탄핵이 인용된 직후 팬들과의 소통 플랫폼에 '이제야 봄이 왔다, 겨울이 너무 길었다'고 적었는데요.

그는 앞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을 때도 '봄이 가까워진 것 같다'며 계절에 비유한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밖에 배우 신소율, 정영주 씨 등 많은 스타가 헌법재판소의 생중계 화면이나 관련 뉴스를 SNS에 게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반면 윤 전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온 가수 'JK 김동욱'씨는 헌재 선고 이후 '예상보다 대한민국이 빨리 망할 것 같다'며 불만을 드러냈고, 가수 김흥국 씨는 언론 매체를 통해 국민을 무시한 결정이란 입장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