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여전히 고심”…안철수 내일·홍준표 14일 출마 선언
입력 2025.04.07 (21:15)
수정 2025.04.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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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출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아직 고심 중이라고 했지만 출마 쪽으로 기운 듯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주자가 거론되면서 경선 흥행 전략에도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층에서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김문수 장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깊이 고심 중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측근들은 출마가 거의 확실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 "제가 과연 이걸 감당할 수 있느냐, 깊이 숙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다음 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아직 시점을 못 박진 않고 있는데, 등판이 임박했단 관측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출마 검토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 의견을 지금 듣고 있는 단계니까요."]
한동훈 전 대표도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늦어도 다음 주 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유승민 전 의원도 활발히 메시지를 내며 등판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오늘(7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3년 임기 단축과 개헌을 관철하겠다며 보수당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엎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활발히 활동한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의 경선 참여도 거론됩니다.
이 밖에도 광역단체장 등 자천타천 대선 주자가 2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선 흥행과 함께 후보들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룰을 만드는데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고석훈 최창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출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아직 고심 중이라고 했지만 출마 쪽으로 기운 듯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주자가 거론되면서 경선 흥행 전략에도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층에서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김문수 장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깊이 고심 중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측근들은 출마가 거의 확실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 "제가 과연 이걸 감당할 수 있느냐, 깊이 숙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다음 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아직 시점을 못 박진 않고 있는데, 등판이 임박했단 관측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출마 검토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 의견을 지금 듣고 있는 단계니까요."]
한동훈 전 대표도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늦어도 다음 주 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유승민 전 의원도 활발히 메시지를 내며 등판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오늘(7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3년 임기 단축과 개헌을 관철하겠다며 보수당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엎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활발히 활동한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의 경선 참여도 거론됩니다.
이 밖에도 광역단체장 등 자천타천 대선 주자가 2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선 흥행과 함께 후보들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룰을 만드는데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고석훈 최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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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여전히 고심”…안철수 내일·홍준표 14일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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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출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아직 고심 중이라고 했지만 출마 쪽으로 기운 듯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주자가 거론되면서 경선 흥행 전략에도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층에서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김문수 장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깊이 고심 중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측근들은 출마가 거의 확실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 "제가 과연 이걸 감당할 수 있느냐, 깊이 숙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다음 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아직 시점을 못 박진 않고 있는데, 등판이 임박했단 관측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출마 검토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 의견을 지금 듣고 있는 단계니까요."]
한동훈 전 대표도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늦어도 다음 주 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유승민 전 의원도 활발히 메시지를 내며 등판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오늘(7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3년 임기 단축과 개헌을 관철하겠다며 보수당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엎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활발히 활동한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의 경선 참여도 거론됩니다.
이 밖에도 광역단체장 등 자천타천 대선 주자가 2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선 흥행과 함께 후보들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룰을 만드는데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고석훈 최창준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도 출마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아직 고심 중이라고 했지만 출마 쪽으로 기운 듯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많은 주자가 거론되면서 경선 흥행 전략에도 고심이 깊어질 전망입니다.
이어서 김유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보수층에서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김문수 장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깊이 고심 중이라며 말을 아꼈지만, 측근들은 출마가 거의 확실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김문수/고용노동부 장관 : "제가 과연 이걸 감당할 수 있느냐, 깊이 숙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시장직을 사퇴하고 다음 주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안철수 의원은 내일(8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정식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출마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아직 시점을 못 박진 않고 있는데, 등판이 임박했단 관측입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출마 검토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 의견을 지금 듣고 있는 단계니까요."]
한동훈 전 대표도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늦어도 다음 주 초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고, 유승민 전 의원도 활발히 메시지를 내며 등판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오늘(7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3년 임기 단축과 개헌을 관철하겠다며 보수당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엎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 정국에서 활발히 활동한 김기현, 나경원, 윤상현 의원의 경선 참여도 거론됩니다.
이 밖에도 광역단체장 등 자천타천 대선 주자가 2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경선 흥행과 함께 후보들이 승복할 수 있는 경선 룰을 만드는데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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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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