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한덕수, 투명하게 대선 관리 해야…국민의힘, 위헌정당 확정”

입력 2025.04.08 (10:10) 수정 2025.04.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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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부를 향해 “윤석열을 탄핵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어느 때보다 공정하며 투명하게 대선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오늘 6월 3일을 선거일로 의결할 예정이고 확정되면 5월 12일부터 6월 2일 자정까지 21일 동안 선거운동이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한 총리는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하고, 내란 상설특검과 김건희 특검, 마약 상설특검 추천의뢰도 즉각 해야 한다”며 “헌법과 법률을 지키지 않는 총리가 대선을 공정 관리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라고 하기 전에 본인부터 솔선수범해야 하지 않겠냐”고 덧붙였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징계 안 해…위헌정당 확정”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이라며 “또한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비호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집단의 대결”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처참하게 유린해 거듭된 실정으로 민생을 파탄 냈고 경제는 폭망하고 외교 안보도 망가져 국격이 추락했다”며 “윤석열은 초유의 친위 쿠데타까지 감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1호 당원 윤석열을 징계하지 않고 있고, 심지어 대선까지 징계를 위한 윤리위 개최 계획도 없다고 한다”면서 “이 정도면 위헌 정당 확정 아니냐, 무슨 염치와 자격으로 후보 낼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후보를 안 내겠다고 천명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정권교체로 국민 승리라는 역사적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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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부를 향해 “윤석열을 탄핵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어느 때보다 공정하며 투명하게 대선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오늘 6월 3일을 선거일로 의결할 예정이고 확정되면 5월 12일부터 6월 2일 자정까지 21일 동안 선거운동이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한 총리는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즉각 임명하고, 내란 상설특검과 김건희 특검, 마약 상설특검 추천의뢰도 즉각 해야 한다”며 “헌법과 법률을 지키지 않는 총리가 대선을 공정 관리할 것이라고 믿는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라고 하기 전에 본인부터 솔선수범해야 하지 않겠냐”고 덧붙였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징계 안 해…위헌정당 확정”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은 헌정질서 수호 세력과 헌정질서 파괴 집단의 대결”이라며 “또한 내란을 끝내고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세력과 비호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집단의 대결”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처참하게 유린해 거듭된 실정으로 민생을 파탄 냈고 경제는 폭망하고 외교 안보도 망가져 국격이 추락했다”며 “윤석열은 초유의 친위 쿠데타까지 감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1호 당원 윤석열을 징계하지 않고 있고, 심지어 대선까지 징계를 위한 윤리위 개최 계획도 없다고 한다”면서 “이 정도면 위헌 정당 확정 아니냐, 무슨 염치와 자격으로 후보 낼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후보를 안 내겠다고 천명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은 정권교체로 국민 승리라는 역사적 소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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