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조명래 부시장 ‘거취 표명 유보’…감사관 “임기 다할 것” 외

입력 2025.04.08 (19:36) 수정 2025.04.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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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전 창원시장 중도 낙마에 따른 정무직 동반 사퇴 요구에 대해,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 업무가 많아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거취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또, 신병철 감사관도 창원시정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물러날 뜻이 없음을 시사한 반면, 이 은 정무특보는 권한대행 체제를 도운 뒤 이른 시일 안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창원시공무원노조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공동 책임이 있다며 임기제 공무원들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경찰·국과수 합동 감식

지난달 창원NC파크의 구조물 낙하 사고로 프로야구 관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8일)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 10여 명은 사고 경위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낙하한 구조물 설치돼 있었던 야구장 외벽에서 설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축소·연기…에어쇼 취소

창녕군이 20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합니다.

창녕군은 영남권 대형 산불 희생자와 피해자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창녕군은 축제는 축소했지만, 방문객 교통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최종 권고안, 연말 마무리”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오늘(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월까지 통합 논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대통령 선거 이후 경남과 부산 각 4개 권역에서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8차례 열고,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연말 최종 권고안을 양 시·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청·교육청 노조 “도의회 후속 보고 철회해야”

경남도청과 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의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대한 '후속 보고 의무화'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두 노조는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도의회 의장 요구가 있을 때만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며, 집행부 공무원에게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주는 보고 의무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는 본회의 공식 발언 내용에 대한 추진 여부를 확인하는 것까지 정당한 의정활동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사 선거사무소’ 서일준 의원 보좌관 2명 벌금형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유사 선거사무소를 이용한 혐의로 기소된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관 2명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대 총선 때인 지난해 3월, 선거사무소로 등록하지 않은 기존 서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출범식을 여는 등 유사 선거사무소를 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만취 레미콘 차량 주택 덮쳐…집 안 70대 숨져

오늘(8일) 낮 12시 40분쯤 창원시 회성동 창원교도소 옆 회전교차로를 달리던 26톤 레미콘 차량이 1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주변에 있던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60대 레미콘 운전자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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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조명래 부시장 ‘거취 표명 유보’…감사관 “임기 다할 것” 외
    • 입력 2025-04-08 19:36:40
    • 수정2025-04-08 2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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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전 창원시장 중도 낙마에 따른 정무직 동반 사퇴 요구에 대해, 조명래 제2부시장은 "창원시 업무가 많아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거취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또, 신병철 감사관도 창원시정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물러날 뜻이 없음을 시사한 반면, 이 은 정무특보는 권한대행 체제를 도운 뒤 이른 시일 안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창원시공무원노조는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공동 책임이 있다며 임기제 공무원들에게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창원NC파크 구조물 사고’ 경찰·국과수 합동 감식

지난달 창원NC파크의 구조물 낙하 사고로 프로야구 관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오늘(8일)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직원 10여 명은 사고 경위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낙하한 구조물 설치돼 있었던 야구장 외벽에서 설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축소·연기…에어쇼 취소

창녕군이 20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개최합니다.

창녕군은 영남권 대형 산불 희생자와 피해자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하고,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창녕군은 축제는 축소했지만, 방문객 교통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최종 권고안, 연말 마무리”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오늘(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월까지 통합 논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대통령 선거 이후 경남과 부산 각 4개 권역에서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를 8차례 열고,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연말 최종 권고안을 양 시·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청·교육청 노조 “도의회 후속 보고 철회해야”

경남도청과 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의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에 대한 '후속 보고 의무화'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두 노조는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도의회 의장 요구가 있을 때만 관련 서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며, 집행부 공무원에게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주는 보고 의무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는 본회의 공식 발언 내용에 대한 추진 여부를 확인하는 것까지 정당한 의정활동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사 선거사무소’ 서일준 의원 보좌관 2명 벌금형

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유사 선거사무소를 이용한 혐의로 기소된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관 2명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2대 총선 때인 지난해 3월, 선거사무소로 등록하지 않은 기존 서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출범식을 여는 등 유사 선거사무소를 이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만취 레미콘 차량 주택 덮쳐…집 안 70대 숨져

오늘(8일) 낮 12시 40분쯤 창원시 회성동 창원교도소 옆 회전교차로를 달리던 26톤 레미콘 차량이 1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주변에 있던 주택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60대 레미콘 운전자가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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