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연대’…IOC에 외친 전주올림픽 의제
입력 2025.04.09 (19:11)
수정 2025.04.09 (1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전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스위스 로잔을 찾아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 경쟁이 닻을 올린 가운데, 전북 전주에 대한 현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표 사절단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를 찾아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올림픽,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올림픽'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습니다.
또 개최지 선정 기구인 IOC 미래유치위원회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했는데, 전북 전주에 대한 질문이 꼬리를 물면서 당초 30분 예정한 면담이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배원/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총괄과장 : "(IOC 측에서) 굉장히 호응도를 가지고 깊은 질문들을 해주셔서 아, 우리 전북 전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또 크리스토프 드 케퍼 IOC 사무총장 등 다른 인사들도 지방 도시 분산 개최와 재생에너지 100% 충당 등 '연대'와 '지속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 도시 연대 올림픽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특히 전주가 한국의 K- 컬처(문화)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을 강조해서 문화 올림픽이 될 것이다."]
한편, 김 지사는 IOC 집행위원회 참석 차 스위스에 방문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신임 위원장 당선인과 잠시 인사를 나누고 추후 만남을 기약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을 따로 만나 향후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전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스위스 로잔을 찾아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 경쟁이 닻을 올린 가운데, 전북 전주에 대한 현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표 사절단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를 찾아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올림픽,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올림픽'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습니다.
또 개최지 선정 기구인 IOC 미래유치위원회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했는데, 전북 전주에 대한 질문이 꼬리를 물면서 당초 30분 예정한 면담이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배원/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총괄과장 : "(IOC 측에서) 굉장히 호응도를 가지고 깊은 질문들을 해주셔서 아, 우리 전북 전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또 크리스토프 드 케퍼 IOC 사무총장 등 다른 인사들도 지방 도시 분산 개최와 재생에너지 100% 충당 등 '연대'와 '지속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 도시 연대 올림픽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특히 전주가 한국의 K- 컬처(문화)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을 강조해서 문화 올림픽이 될 것이다."]
한편, 김 지사는 IOC 집행위원회 참석 차 스위스에 방문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신임 위원장 당선인과 잠시 인사를 나누고 추후 만남을 기약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을 따로 만나 향후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속 가능한 연대’…IOC에 외친 전주올림픽 의제
-
- 입력 2025-04-09 19:11:08
- 수정2025-04-09 19:59:51

[앵커]
전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스위스 로잔을 찾아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 경쟁이 닻을 올린 가운데, 전북 전주에 대한 현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표 사절단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를 찾아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올림픽,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올림픽'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습니다.
또 개최지 선정 기구인 IOC 미래유치위원회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했는데, 전북 전주에 대한 질문이 꼬리를 물면서 당초 30분 예정한 면담이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배원/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총괄과장 : "(IOC 측에서) 굉장히 호응도를 가지고 깊은 질문들을 해주셔서 아, 우리 전북 전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또 크리스토프 드 케퍼 IOC 사무총장 등 다른 인사들도 지방 도시 분산 개최와 재생에너지 100% 충당 등 '연대'와 '지속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 도시 연대 올림픽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특히 전주가 한국의 K- 컬처(문화)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을 강조해서 문화 올림픽이 될 것이다."]
한편, 김 지사는 IOC 집행위원회 참석 차 스위스에 방문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신임 위원장 당선인과 잠시 인사를 나누고 추후 만남을 기약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을 따로 만나 향후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전북도와 대한체육회가 스위스 로잔을 찾아 국제올림픽위원회 주요 인사들을 처음 만났습니다.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 경쟁이 닻을 올린 가운데, 전북 전주에 대한 현지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표 사절단이,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를 찾아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만났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저비용·고효율 친환경 올림픽,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올림픽'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렸습니다.
또 개최지 선정 기구인 IOC 미래유치위원회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했는데, 전북 전주에 대한 질문이 꼬리를 물면서 당초 30분 예정한 면담이 2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배원/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총괄과장 : "(IOC 측에서) 굉장히 호응도를 가지고 깊은 질문들을 해주셔서 아, 우리 전북 전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또 크리스토프 드 케퍼 IOC 사무총장 등 다른 인사들도 지방 도시 분산 개최와 재생에너지 100% 충당 등 '연대'와 '지속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 "전북이 주도하는 지방 도시 연대 올림픽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특히 전주가 한국의 K- 컬처(문화)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을 강조해서 문화 올림픽이 될 것이다."]
한편, 김 지사는 IOC 집행위원회 참석 차 스위스에 방문한 커스티 코번트리 IOC 신임 위원장 당선인과 잠시 인사를 나누고 추후 만남을 기약했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코번트리 당선인을 따로 만나 향후 국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
-
조선우 기자 ssun@kbs.co.kr
조선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