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헛된 대통령 꿈 깨야” 국민의힘 “민주당 일당독재”
입력 2025.04.10 (12:33)
수정 2025.04.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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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두고 민주당은 제2의 친위 쿠데타라며, 한 대행은 헛된 대통령 꿈을 깨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겁박을 중단하라며, 이재명 전 대표는 당에서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독재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 방조 피의자라며, 헌법재판소를 장악하려는 제2의 친위쿠데타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12.3 불법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에 모여 작당 모의했던 핵심 내란 공범이고, 안가 회동 직후엔 휴대전화를 몰래 바꿔 증거 인멸을 한 내란 방조 피의자입니다."]
그러면서 항간의 소문대로 한 대행이 대통령 꿈을 꾸고 있다면 헛된 꿈이니 꿈 깨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이 한 대행을 겁박하고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가 금융시장 불안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때문이란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며 이야말로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철회한 것도 민주당 압박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단 한 사람이 민주당에서 1인 독재를 하고,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 독재를 하며 의회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쥐고 흔드는 일극 독재 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오늘 당장 헌법재판관 지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헌재 기능 정상화를 위한 임명에 재탄핵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두고 민주당은 제2의 친위 쿠데타라며, 한 대행은 헛된 대통령 꿈을 깨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겁박을 중단하라며, 이재명 전 대표는 당에서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독재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 방조 피의자라며, 헌법재판소를 장악하려는 제2의 친위쿠데타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12.3 불법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에 모여 작당 모의했던 핵심 내란 공범이고, 안가 회동 직후엔 휴대전화를 몰래 바꿔 증거 인멸을 한 내란 방조 피의자입니다."]
그러면서 항간의 소문대로 한 대행이 대통령 꿈을 꾸고 있다면 헛된 꿈이니 꿈 깨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이 한 대행을 겁박하고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가 금융시장 불안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때문이란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며 이야말로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철회한 것도 민주당 압박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단 한 사람이 민주당에서 1인 독재를 하고,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 독재를 하며 의회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쥐고 흔드는 일극 독재 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오늘 당장 헌법재판관 지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헌재 기능 정상화를 위한 임명에 재탄핵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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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덕수, 헛된 대통령 꿈 깨야” 국민의힘 “민주당 일당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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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0 13:15:10

[앵커]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두고 민주당은 제2의 친위 쿠데타라며, 한 대행은 헛된 대통령 꿈을 깨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겁박을 중단하라며, 이재명 전 대표는 당에서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독재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 방조 피의자라며, 헌법재판소를 장악하려는 제2의 친위쿠데타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12.3 불법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에 모여 작당 모의했던 핵심 내란 공범이고, 안가 회동 직후엔 휴대전화를 몰래 바꿔 증거 인멸을 한 내란 방조 피의자입니다."]
그러면서 항간의 소문대로 한 대행이 대통령 꿈을 꾸고 있다면 헛된 꿈이니 꿈 깨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이 한 대행을 겁박하고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가 금융시장 불안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때문이란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며 이야말로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철회한 것도 민주당 압박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단 한 사람이 민주당에서 1인 독재를 하고,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 독재를 하며 의회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쥐고 흔드는 일극 독재 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오늘 당장 헌법재판관 지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헌재 기능 정상화를 위한 임명에 재탄핵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한덕수 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두고 민주당은 제2의 친위 쿠데타라며, 한 대행은 헛된 대통령 꿈을 깨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겁박을 중단하라며, 이재명 전 대표는 당에서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독재를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후보자로 지명된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 방조 피의자라며, 헌법재판소를 장악하려는 제2의 친위쿠데타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12.3 불법 계엄 다음 날 삼청동 안가에 모여 작당 모의했던 핵심 내란 공범이고, 안가 회동 직후엔 휴대전화를 몰래 바꿔 증거 인멸을 한 내란 방조 피의자입니다."]
그러면서 항간의 소문대로 한 대행이 대통령 꿈을 꾸고 있다면 헛된 꿈이니 꿈 깨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이 한 대행을 겁박하고 있다며 맞받았습니다.
이 전 대표가 금융시장 불안이 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때문이란 황당한 주장을 내놨다며 이야말로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철회한 것도 민주당 압박 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이재명 단 한 사람이 민주당에서 1인 독재를 하고, 민주당은 의회에서 일당 독재를 하며 의회는 행정부와 사법부를 쥐고 흔드는 일극 독재 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이 오늘 당장 헌법재판관 지명을 철회하지 않으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는데, 국민의힘은 헌재 기능 정상화를 위한 임명에 재탄핵 공세를 퍼붓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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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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