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음식점 ‘역대 최장’ 불황…22개월째 생산 반등 못해
입력 2025.04.13 (11:00)
수정 2025.04.13 (11: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서비스 내수 업종으로 꼽히는 숙박·음식점업이 통계 집계 이래 전례 없는 장기 불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 부진이 전혀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국내 정치적 혼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영업 위기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오늘(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0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숙박·음식점의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서비스업 생산지수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 5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 지난해 1월만 제외하고는 내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월엔 생산이 작년 동월대비 마이너스만 면했을 뿐 보합으로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22개월째 단 한 번도 늘지 못하는 불황이 계속된 것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장 부진’ 기록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가 2년 가까이 하락하면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됐던 업황도 다시 팬데믹 수준으로 악화했습니다. 지난 2월 생산지수는 2022년 3월(101.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업황은 최근 더 악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계절조정)은 전달보다 3.0% 줄어 2022년 2월(-8.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업 불황이 두드러졌는데, 음식점업 생산지수(불변)는 지난 2월 100.4까지 떨어졌습니다.
숙박업 생산지수는 같은 달 119.0을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수 부진이 전혀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국내 정치적 혼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영업 위기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오늘(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0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숙박·음식점의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서비스업 생산지수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 5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 지난해 1월만 제외하고는 내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월엔 생산이 작년 동월대비 마이너스만 면했을 뿐 보합으로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22개월째 단 한 번도 늘지 못하는 불황이 계속된 것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장 부진’ 기록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가 2년 가까이 하락하면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됐던 업황도 다시 팬데믹 수준으로 악화했습니다. 지난 2월 생산지수는 2022년 3월(101.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업황은 최근 더 악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계절조정)은 전달보다 3.0% 줄어 2022년 2월(-8.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업 불황이 두드러졌는데, 음식점업 생산지수(불변)는 지난 2월 100.4까지 떨어졌습니다.
숙박업 생산지수는 같은 달 119.0을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숙박·음식점 ‘역대 최장’ 불황…22개월째 생산 반등 못해
-
- 입력 2025-04-13 11:00:21
- 수정2025-04-13 11:06:41

대표적인 서비스 내수 업종으로 꼽히는 숙박·음식점업이 통계 집계 이래 전례 없는 장기 불황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 부진이 전혀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국내 정치적 혼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영업 위기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오늘(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0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숙박·음식점의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서비스업 생산지수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 5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 지난해 1월만 제외하고는 내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월엔 생산이 작년 동월대비 마이너스만 면했을 뿐 보합으로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22개월째 단 한 번도 늘지 못하는 불황이 계속된 것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장 부진’ 기록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가 2년 가까이 하락하면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됐던 업황도 다시 팬데믹 수준으로 악화했습니다. 지난 2월 생산지수는 2022년 3월(101.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업황은 최근 더 악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계절조정)은 전달보다 3.0% 줄어 2022년 2월(-8.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업 불황이 두드러졌는데, 음식점업 생산지수(불변)는 지난 2월 100.4까지 떨어졌습니다.
숙박업 생산지수는 같은 달 119.0을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수 부진이 전혀 해결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관세, 국내 정치적 혼란 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자영업 위기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오늘(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103.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숙박·음식점의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서비스업 생산지수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는 2023년 5월부터 지난 2월 사이에 지난해 1월만 제외하고는 내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월엔 생산이 작년 동월대비 마이너스만 면했을 뿐 보합으로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이 22개월째 단 한 번도 늘지 못하는 불황이 계속된 것입니다.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역대 최장 부진’ 기록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지수가 2년 가까이 하락하면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회복됐던 업황도 다시 팬데믹 수준으로 악화했습니다. 지난 2월 생산지수는 2022년 3월(101.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업황은 최근 더 악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숙박·음식점업 생산(계절조정)은 전달보다 3.0% 줄어 2022년 2월(-8.1%)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특히 음식점업 불황이 두드러졌는데, 음식점업 생산지수(불변)는 지난 2월 100.4까지 떨어졌습니다.
숙박업 생산지수는 같은 달 119.0을 기록하며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