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덕수, 공정선거 관리 의지 없다면 당장 사퇴해야”
입력 2025.04.16 (15:45)
수정 2025.04.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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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할 의지가 없다면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석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막는 게 사명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공정한 선거 관리를 책임져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입에서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총리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무성의한 해명만 내놨다”며 “정권 교체를 막는 게 사명이라는 말을 안 했다는 뜻인가 아니면 불출마 뜻을 밝힌 게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결국 한덕수 총리의 모호한 태도가 문제”라며 “매일 같이 출마설이 쏟아지는데도 모호한 태도로 대선 행보에 준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의도적인 간 보기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 안 했다니 무슨 해괴한 말장난인가, 국민과 국회, 헌법재판소를 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총리는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확실하게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자신에게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권이 없음을 인정하고 인사 쿠데타는 무효라고 명확히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석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막는 게 사명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공정한 선거 관리를 책임져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입에서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총리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무성의한 해명만 내놨다”며 “정권 교체를 막는 게 사명이라는 말을 안 했다는 뜻인가 아니면 불출마 뜻을 밝힌 게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결국 한덕수 총리의 모호한 태도가 문제”라며 “매일 같이 출마설이 쏟아지는데도 모호한 태도로 대선 행보에 준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의도적인 간 보기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 안 했다니 무슨 해괴한 말장난인가, 국민과 국회, 헌법재판소를 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총리는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확실하게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자신에게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권이 없음을 인정하고 인사 쿠데타는 무효라고 명확히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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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덕수, 공정선거 관리 의지 없다면 당장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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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16 15:47:43

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할 의지가 없다면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석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막는 게 사명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공정한 선거 관리를 책임져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입에서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총리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무성의한 해명만 내놨다”며 “정권 교체를 막는 게 사명이라는 말을 안 했다는 뜻인가 아니면 불출마 뜻을 밝힌 게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결국 한덕수 총리의 모호한 태도가 문제”라며 “매일 같이 출마설이 쏟아지는데도 모호한 태도로 대선 행보에 준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의도적인 간 보기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 안 했다니 무슨 해괴한 말장난인가, 국민과 국회, 헌법재판소를 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총리는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확실하게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자신에게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권이 없음을 인정하고 인사 쿠데타는 무효라고 명확히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사석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막는 게 사명이라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공정한 선거 관리를 책임져야 할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입에서 결코 나와서는 안 될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총리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실이 아니다’라는 무성의한 해명만 내놨다”며 “정권 교체를 막는 게 사명이라는 말을 안 했다는 뜻인가 아니면 불출마 뜻을 밝힌 게 사실이 아니라는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결국 한덕수 총리의 모호한 태도가 문제”라며 “매일 같이 출마설이 쏟아지는데도 모호한 태도로 대선 행보에 준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의도적인 간 보기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문제도 마찬가지”라며 “발표는 했지만 지명은 안 했다니 무슨 해괴한 말장난인가, 국민과 국회, 헌법재판소를 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덕수 총리는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확실하게 불출마를 선언하라”며 “자신에게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권이 없음을 인정하고 인사 쿠데타는 무효라고 명확히 선언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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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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