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의대 수업 인원 세 배 되는 ‘트리플링’ 시 어려운 상황”…의대생 복귀 촉구

입력 2025.04.16 (20:07) 수정 2025.04.1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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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수업 불참 장기화로 대량 유급이 현실화할 경우 수업 인원이 세 배가 되는, 이른바 ‘트리플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오늘(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관련 질문에 “(‘트리플링’ 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의대생 수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어 “학생들이 다 복귀한다면 트리플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 돌아오면 교육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이 부분은 학칙에 따른 의대 교육 정상화로 풀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은 학칙을 준수하는 것이며 (학교에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수업 불참 학생에 대해선 학칙에 따라 엄정한 처분을 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의대는 학칙에 따라 수업 불참한 의대생들에 대한 유급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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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호 “의대 수업 인원 세 배 되는 ‘트리플링’ 시 어려운 상황”…의대생 복귀 촉구
    • 입력 2025-04-16 20:07:07
    • 수정2025-04-16 20:15:42
    사회
의대생 수업 불참 장기화로 대량 유급이 현실화할 경우 수업 인원이 세 배가 되는, 이른바 ‘트리플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오늘(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관련 질문에 “(‘트리플링’ 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것”이라며 의대생 수업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이어 “학생들이 다 복귀한다면 트리플링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나중에 돌아오면 교육하기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며 “이 부분은 학칙에 따른 의대 교육 정상화로 풀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은 학칙을 준수하는 것이며 (학교에도) 계속 강조하고 있다”며 수업 불참 학생에 대해선 학칙에 따라 엄정한 처분을 하겠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고려대 연세대 등 주요 의대는 학칙에 따라 수업 불참한 의대생들에 대한 유급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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