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한낮 25도 안팎까지 올라…강풍 주의

오늘 한낮에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 분포를 보면, 지도에 노란색으로 보이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20도를 웃돌겠고, 붉은색 지역인 대전과 화순, 김천은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바람은 계속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점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구름 많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가 16.7도, 부산은 15.8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10도 이상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4도, 청주와 전주, 광주가 26도, 강릉, 대구 25도, 대전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오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점차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