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탄핵의 강 넘어야 이기는 길 열려…뼈아픈 역사 사과하자”
입력 2025.04.23 (09:32)
수정 2025.04.23 (0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공개적으로 약속하자고 다른 후보들에 제안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가 진정으로 시대를 바꾸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이재명을 이기고자 한다면, 먼저 우리 스스로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은 보수 전체의 뼈아픈 역사”라며 “그러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과거의 실책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누구도 윤 전 대통령 탄핵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며 “국민 앞에 솔직히 진심으로 사과하자. 탄핵의 강을 넘어야 비로소 국민의 길, 이기는 길이 열린다”고 적었습니다.
안 후보는 또 “더 이상 5년 단임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지속할 수 없다”며 “우리 누구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 행정통합 등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가 진정으로 시대를 바꾸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이재명을 이기고자 한다면, 먼저 우리 스스로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은 보수 전체의 뼈아픈 역사”라며 “그러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과거의 실책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누구도 윤 전 대통령 탄핵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며 “국민 앞에 솔직히 진심으로 사과하자. 탄핵의 강을 넘어야 비로소 국민의 길, 이기는 길이 열린다”고 적었습니다.
안 후보는 또 “더 이상 5년 단임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지속할 수 없다”며 “우리 누구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 행정통합 등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탄핵의 강 넘어야 이기는 길 열려…뼈아픈 역사 사과하자”
-
- 입력 2025-04-23 09:32:18
- 수정2025-04-23 09:37:16

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을 공개적으로 약속하자고 다른 후보들에 제안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가 진정으로 시대를 바꾸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이재명을 이기고자 한다면, 먼저 우리 스스로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은 보수 전체의 뼈아픈 역사”라며 “그러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과거의 실책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누구도 윤 전 대통령 탄핵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며 “국민 앞에 솔직히 진심으로 사과하자. 탄핵의 강을 넘어야 비로소 국민의 길, 이기는 길이 열린다”고 적었습니다.
안 후보는 또 “더 이상 5년 단임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지속할 수 없다”며 “우리 누구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 행정통합 등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안 후보는 오늘(2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가 진정으로 시대를 바꾸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이재명을 이기고자 한다면, 먼저 우리 스스로부터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은 보수 전체의 뼈아픈 역사”라며 “그러나 책임 있는 정치인이라면 과거의 실책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누구도 윤 전 대통령 탄핵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며 “국민 앞에 솔직히 진심으로 사과하자. 탄핵의 강을 넘어야 비로소 국민의 길, 이기는 길이 열린다”고 적었습니다.
안 후보는 또 “더 이상 5년 단임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지속할 수 없다”며 “우리 누구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고 내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실시하자”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폐지, 저출생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 행정통합 등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김민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