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후보들, 호남 민심 잡기 경쟁…“경제 부흥” “5·18 정신 헌법에”
입력 2025.04.24 (21:10)
수정 2025.04.2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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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 소식 전해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들은 이번 주말 호남권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두 호남으로 달려갔습니다.
각자 산업 육성 공약을 내놨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실어야 한다는 점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재명 후보, 먼저 전북 새만금으로 향했습니다.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세워 해상 풍력을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농촌이나 바닷가에 놀고 있는 공간들의 무한한 자연 에너지들을 잘 활용하면 일자리도 생길 거고, 또 지방도 발전할 거고"]
AI와 미래 모빌리티, 금융산업으로 호남권 경제부흥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틀 만에 다시 호남을 찾은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차례로 돌았습니다.
광주·전남 메가시티에 매년 5조 원 자율예산 지원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중심 도시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선 때 그 수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 그 공약도 실현됐으면 호남이, 전남이, 목포가 지금 이런 모습이겠습니까?"]
역시 호남에서 1박2일 일정을 소화 중인 김동연 후보, 기후 산업 육성을 위한 400조 원의 재원 마련과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벨트 구상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동력을 잃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확실한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세 후보는 5·18 광주 정신 헌법 전문 수록도 한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경선은 득표율만큼이나 투표율도 관심인데, 첫날 투표율은 앞선 순회 경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이우재/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대선 소식 전해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들은 이번 주말 호남권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두 호남으로 달려갔습니다.
각자 산업 육성 공약을 내놨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실어야 한다는 점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재명 후보, 먼저 전북 새만금으로 향했습니다.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세워 해상 풍력을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농촌이나 바닷가에 놀고 있는 공간들의 무한한 자연 에너지들을 잘 활용하면 일자리도 생길 거고, 또 지방도 발전할 거고"]
AI와 미래 모빌리티, 금융산업으로 호남권 경제부흥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틀 만에 다시 호남을 찾은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차례로 돌았습니다.
광주·전남 메가시티에 매년 5조 원 자율예산 지원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중심 도시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선 때 그 수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 그 공약도 실현됐으면 호남이, 전남이, 목포가 지금 이런 모습이겠습니까?"]
역시 호남에서 1박2일 일정을 소화 중인 김동연 후보, 기후 산업 육성을 위한 400조 원의 재원 마련과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벨트 구상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동력을 잃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확실한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세 후보는 5·18 광주 정신 헌법 전문 수록도 한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경선은 득표율만큼이나 투표율도 관심인데, 첫날 투표율은 앞선 순회 경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이우재/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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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4-24 22: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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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들은 이번 주말 호남권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두 호남으로 달려갔습니다.
각자 산업 육성 공약을 내놨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실어야 한다는 점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재명 후보, 먼저 전북 새만금으로 향했습니다.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세워 해상 풍력을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농촌이나 바닷가에 놀고 있는 공간들의 무한한 자연 에너지들을 잘 활용하면 일자리도 생길 거고, 또 지방도 발전할 거고"]
AI와 미래 모빌리티, 금융산업으로 호남권 경제부흥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틀 만에 다시 호남을 찾은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차례로 돌았습니다.
광주·전남 메가시티에 매년 5조 원 자율예산 지원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중심 도시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선 때 그 수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 그 공약도 실현됐으면 호남이, 전남이, 목포가 지금 이런 모습이겠습니까?"]
역시 호남에서 1박2일 일정을 소화 중인 김동연 후보, 기후 산업 육성을 위한 400조 원의 재원 마련과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벨트 구상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동력을 잃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확실한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세 후보는 5·18 광주 정신 헌법 전문 수록도 한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경선은 득표율만큼이나 투표율도 관심인데, 첫날 투표율은 앞선 순회 경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이우재/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대선 소식 전해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들은 이번 주말 호남권 경선 결과 발표를 앞두고, 모두 호남으로 달려갔습니다.
각자 산업 육성 공약을 내놨습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실어야 한다는 점엔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은 이재명 후보, 먼저 전북 새만금으로 향했습니다.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세워 해상 풍력을 주요 산업지대로 송전하고, RE100 산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농촌이나 바닷가에 놀고 있는 공간들의 무한한 자연 에너지들을 잘 활용하면 일자리도 생길 거고, 또 지방도 발전할 거고"]
AI와 미래 모빌리티, 금융산업으로 호남권 경제부흥 시대를 약속했습니다.
이틀 만에 다시 호남을 찾은 김경수 후보는 목포, 무안, 순천을 차례로 돌았습니다.
광주·전남 메가시티에 매년 5조 원 자율예산 지원과 광주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중심 도시 육성을 약속했습니다.
[김경수/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대선 때 그 수많은 대통령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들, 그 공약도 실현됐으면 호남이, 전남이, 목포가 지금 이런 모습이겠습니까?"]
역시 호남에서 1박2일 일정을 소화 중인 김동연 후보, 기후 산업 육성을 위한 400조 원의 재원 마련과 호남권 신재생에너지 벨트 구상을 내놨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 "윤석열 정부의 원전 정책으로 인해서 동력을 잃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에 확실한 성과를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세 후보는 5·18 광주 정신 헌법 전문 수록도 한목소리로 약속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호남 경선은 득표율만큼이나 투표율도 관심인데, 첫날 투표율은 앞선 순회 경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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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임태호 이우재/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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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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