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홍준표 ‘경제’ 정책 행보…한동훈·안철수 ‘충청’ 공략
입력 2025.04.28 (21:25)
수정 2025.04.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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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경선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는 경제와 민생 정책을 내세웠고, 한동훈, 안철수 경선 후보는 충청권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는 경제, 수출 대통령을 공언했습니다.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과 '포괄적 투자 협상'을 추진하고,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수출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했습니다.
기업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도 겨냥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기업이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삽니까.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홍준표 후보는 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영권을 위협하는 중소기업 상속세를 면제하고, 최저임금 차등화, 주 52시간 근로제 탄력 적용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상속세가 너무 많으니까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동훈,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핵추친 잠수함 확보 등 국방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이순신 장군의 결기처럼 국가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
청주 시민들을 만나 국회 세종 이전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을 찬성했던 안철수 후보는 채상병 묘소를 참배하며 '소신 정치인' 이미지를 부각했고, AI와 반도체, 초격차 기술 중심지 육성 등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충청·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1거래소 1은행 체제 폐기, 현물 ETF 연내 허용 등 가상화폐 육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경선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는 경제와 민생 정책을 내세웠고, 한동훈, 안철수 경선 후보는 충청권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는 경제, 수출 대통령을 공언했습니다.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과 '포괄적 투자 협상'을 추진하고,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수출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했습니다.
기업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도 겨냥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기업이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삽니까.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홍준표 후보는 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영권을 위협하는 중소기업 상속세를 면제하고, 최저임금 차등화, 주 52시간 근로제 탄력 적용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상속세가 너무 많으니까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동훈,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핵추친 잠수함 확보 등 국방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이순신 장군의 결기처럼 국가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
청주 시민들을 만나 국회 세종 이전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을 찬성했던 안철수 후보는 채상병 묘소를 참배하며 '소신 정치인' 이미지를 부각했고, AI와 반도체, 초격차 기술 중심지 육성 등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충청·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1거래소 1은행 체제 폐기, 현물 ETF 연내 허용 등 가상화폐 육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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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경선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는 경제와 민생 정책을 내세웠고, 한동훈, 안철수 경선 후보는 충청권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는 경제, 수출 대통령을 공언했습니다.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과 '포괄적 투자 협상'을 추진하고,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수출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했습니다.
기업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도 겨냥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기업이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삽니까.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홍준표 후보는 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영권을 위협하는 중소기업 상속세를 면제하고, 최저임금 차등화, 주 52시간 근로제 탄력 적용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상속세가 너무 많으니까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동훈,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핵추친 잠수함 확보 등 국방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이순신 장군의 결기처럼 국가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
청주 시민들을 만나 국회 세종 이전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을 찬성했던 안철수 후보는 채상병 묘소를 참배하며 '소신 정치인' 이미지를 부각했고, AI와 반도체, 초격차 기술 중심지 육성 등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충청·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1거래소 1은행 체제 폐기, 현물 ETF 연내 허용 등 가상화폐 육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경선도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28일) 김문수, 홍준표 경선 후보는 경제와 민생 정책을 내세웠고, 한동훈, 안철수 경선 후보는 충청권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는 경제, 수출 대통령을 공언했습니다.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과 '포괄적 투자 협상'을 추진하고, 우리나라를 세계 5대 수출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했습니다.
기업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도 겨냥했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기업이 없는데 어떻게 먹고 삽니까. 불행하게도 대한민국이 기업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홍준표 후보는 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경영권을 위협하는 중소기업 상속세를 면제하고, 최저임금 차등화, 주 52시간 근로제 탄력 적용 등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상속세가 너무 많으니까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한동훈, 안철수 후보는 나란히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한 후보는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핵추친 잠수함 확보 등 국방 정책을 발표한데 이어.
[한동훈/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 "이순신 장군의 결기처럼 국가와 나라의 안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
청주 시민들을 만나 국회 세종 이전 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채상병 특검법을 찬성했던 안철수 후보는 채상병 묘소를 참배하며 '소신 정치인' 이미지를 부각했고, AI와 반도체, 초격차 기술 중심지 육성 등 지역 공약도 내놨습니다.
[안철수/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대전·충청·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야 된다고 믿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1거래소 1은행 체제 폐기, 현물 ETF 연내 허용 등 가상화폐 육성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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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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