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상황도로 본 대구 산불
입력 2025.04.28 (23:02)
수정 2025.04.28 (23: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지금 산불이 어디까지 번졌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대구 북구 노곡동의 함지산 중턱입니다.
산불은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했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조야동 골짜기를 넘은 불티가 더 동쪽의 서변동을 향해 번져가고 있습니다.
붉은 선은 불길이 남은 곳, 노란 선은 불길이 잡힌 곳인데요.
저녁 7시 반 기준 산불의 영향 구역은 축구장 200개 면적이 넘는 151ha, 진화율은 19%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동쪽의 서변동 부근에 여전히 불길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서변동쪽 상황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바로 이 지도에 보이는 아파트가 화면 속 아파트들입니다.
산 너머에서 시작한 산불이 아파트를 향해 점점 더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이곳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동쪽으로 번져가면서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과 동변동 주민들은 이곳 동변중학교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산불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밤새 또 주의해야 할 곳이 있을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번진 곳에서 이렇게 북쪽에 해발 고도 300m 가까운 함지산과 망일봉이 있습니다.
산불은 가볍고 뜨겁기 때문에 산 정상부로 쉽게 번집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한 뒤 북쪽의 새로운 갈래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국가유산인 팔거산성 아래쪽의 바로 이 북구 구암동 지역인데요.
이 지역 상황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역시 아파트 단지 너머로 함지산 자락을 넘은 불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산불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더디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들 지역 주민도 밤새 산불 상황에 주시해 주시고 특히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대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지금 산불이 어디까지 번졌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대구 북구 노곡동의 함지산 중턱입니다.
산불은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했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조야동 골짜기를 넘은 불티가 더 동쪽의 서변동을 향해 번져가고 있습니다.
붉은 선은 불길이 남은 곳, 노란 선은 불길이 잡힌 곳인데요.
저녁 7시 반 기준 산불의 영향 구역은 축구장 200개 면적이 넘는 151ha, 진화율은 19%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동쪽의 서변동 부근에 여전히 불길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서변동쪽 상황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바로 이 지도에 보이는 아파트가 화면 속 아파트들입니다.
산 너머에서 시작한 산불이 아파트를 향해 점점 더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이곳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동쪽으로 번져가면서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과 동변동 주민들은 이곳 동변중학교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산불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밤새 또 주의해야 할 곳이 있을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번진 곳에서 이렇게 북쪽에 해발 고도 300m 가까운 함지산과 망일봉이 있습니다.
산불은 가볍고 뜨겁기 때문에 산 정상부로 쉽게 번집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한 뒤 북쪽의 새로운 갈래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국가유산인 팔거산성 아래쪽의 바로 이 북구 구암동 지역인데요.
이 지역 상황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역시 아파트 단지 너머로 함지산 자락을 넘은 불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산불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더디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들 지역 주민도 밤새 산불 상황에 주시해 주시고 특히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대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산불 상황도로 본 대구 산불
-
- 입력 2025-04-28 23:02:47
- 수정2025-04-28 23:28:45

[앵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지금 산불이 어디까지 번졌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대구 북구 노곡동의 함지산 중턱입니다.
산불은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했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조야동 골짜기를 넘은 불티가 더 동쪽의 서변동을 향해 번져가고 있습니다.
붉은 선은 불길이 남은 곳, 노란 선은 불길이 잡힌 곳인데요.
저녁 7시 반 기준 산불의 영향 구역은 축구장 200개 면적이 넘는 151ha, 진화율은 19%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동쪽의 서변동 부근에 여전히 불길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서변동쪽 상황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바로 이 지도에 보이는 아파트가 화면 속 아파트들입니다.
산 너머에서 시작한 산불이 아파트를 향해 점점 더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이곳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동쪽으로 번져가면서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과 동변동 주민들은 이곳 동변중학교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산불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밤새 또 주의해야 할 곳이 있을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번진 곳에서 이렇게 북쪽에 해발 고도 300m 가까운 함지산과 망일봉이 있습니다.
산불은 가볍고 뜨겁기 때문에 산 정상부로 쉽게 번집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한 뒤 북쪽의 새로운 갈래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국가유산인 팔거산성 아래쪽의 바로 이 북구 구암동 지역인데요.
이 지역 상황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역시 아파트 단지 너머로 함지산 자락을 넘은 불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산불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더디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들 지역 주민도 밤새 산불 상황에 주시해 주시고 특히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대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재난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해 산불 상황도를 보며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이정훈 기자, 먼저 지금 산불이 어디까지 번졌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KBS 재난안전지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대구 북구 노곡동의 함지산 중턱입니다.
산불은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했는데요.
강한 바람을 타고 조야동 골짜기를 넘은 불티가 더 동쪽의 서변동을 향해 번져가고 있습니다.
붉은 선은 불길이 남은 곳, 노란 선은 불길이 잡힌 곳인데요.
저녁 7시 반 기준 산불의 영향 구역은 축구장 200개 면적이 넘는 151ha, 진화율은 19%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동쪽의 서변동 부근에 여전히 불길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서변동쪽 상황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바로 이 지도에 보이는 아파트가 화면 속 아파트들입니다.
산 너머에서 시작한 산불이 아파트를 향해 점점 더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이곳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진화를 벌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동쪽으로 번져가면서 대피령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서변동과 동변동 주민들은 이곳 동변중학교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산불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는데, 밤새 또 주의해야 할 곳이 있을까요?
[기자]
네, 산불 상황도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산불이 번진 곳에서 이렇게 북쪽에 해발 고도 300m 가까운 함지산과 망일봉이 있습니다.
산불은 가볍고 뜨겁기 때문에 산 정상부로 쉽게 번집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산불은 동쪽으로 확산한 뒤 북쪽의 새로운 갈래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그중 한 곳이 국가유산인 팔거산성 아래쪽의 바로 이 북구 구암동 지역인데요.
이 지역 상황도 CCTV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역시 아파트 단지 너머로 함지산 자락을 넘은 불이 내려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산불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더디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들 지역 주민도 밤새 산불 상황에 주시해 주시고 특히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미리 대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
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이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