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단일화 안 되면 본후보 등록 안 해” 배수진
입력 2025.05.07 (21:17)
수정 2025.05.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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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덕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에 앞서 배수진을 쳤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와 회동을 한 시간 반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 배수진을 쳤습니다.
김 후보와 단일화가 안 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습니다."]
단일화 방식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여론조사든 TV토론이든, 국민의힘이 정하면 따르고 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국민의 힘이 알아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응하겠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습니다."]
한 후보는 앞서 외신기자들과 만나서는 자신의 대선 출마는 정치 개혁을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지금 한국 정치는 정치보다 폭력에 가깝습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정치를 바꿔 경제를 살리겠다며, 거듭 개헌 필요성과 개헌 빅텐트를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개헌에 동조하는, 동의하는 여러분들과 우리가 하나의 연대를 맺어가지고…."]
계엄 반대 입장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계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며, 국민의힘도 이에 선을 그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 후보 측은 부총리급 'AI혁신 전략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선 1호 공약도 발표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해, '단일화에만 몰두하다 뒷북 공약을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한덕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에 앞서 배수진을 쳤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와 회동을 한 시간 반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 배수진을 쳤습니다.
김 후보와 단일화가 안 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습니다."]
단일화 방식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여론조사든 TV토론이든, 국민의힘이 정하면 따르고 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국민의 힘이 알아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응하겠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습니다."]
한 후보는 앞서 외신기자들과 만나서는 자신의 대선 출마는 정치 개혁을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지금 한국 정치는 정치보다 폭력에 가깝습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정치를 바꿔 경제를 살리겠다며, 거듭 개헌 필요성과 개헌 빅텐트를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개헌에 동조하는, 동의하는 여러분들과 우리가 하나의 연대를 맺어가지고…."]
계엄 반대 입장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계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며, 국민의힘도 이에 선을 그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 후보 측은 부총리급 'AI혁신 전략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선 1호 공약도 발표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해, '단일화에만 몰두하다 뒷북 공약을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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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단일화 안 되면 본후보 등록 안 해”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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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07 2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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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에 앞서 배수진을 쳤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와 회동을 한 시간 반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 배수진을 쳤습니다.
김 후보와 단일화가 안 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습니다."]
단일화 방식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여론조사든 TV토론이든, 국민의힘이 정하면 따르고 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국민의 힘이 알아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응하겠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습니다."]
한 후보는 앞서 외신기자들과 만나서는 자신의 대선 출마는 정치 개혁을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지금 한국 정치는 정치보다 폭력에 가깝습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정치를 바꿔 경제를 살리겠다며, 거듭 개헌 필요성과 개헌 빅텐트를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개헌에 동조하는, 동의하는 여러분들과 우리가 하나의 연대를 맺어가지고…."]
계엄 반대 입장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계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며, 국민의힘도 이에 선을 그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 후보 측은 부총리급 'AI혁신 전략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선 1호 공약도 발표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해, '단일화에만 몰두하다 뒷북 공약을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한덕수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에 앞서 배수진을 쳤습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를 하지 못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문수 후보와 회동을 한 시간 반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한덕수 후보는 단일화 협상에 배수진을 쳤습니다.
김 후보와 단일화가 안 되면 대선 후보로 등록하지 않겠다는 겁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정치적인 줄다리기는 하는 사람만 신나고 보는 국민은 고통스럽습니다."]
단일화 방식을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여론조사든 TV토론이든, 국민의힘이 정하면 따르고 승복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국민의 힘이 알아서 정하시면 됩니다. 저는 응하겠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응하겠습니다."]
한 후보는 앞서 외신기자들과 만나서는 자신의 대선 출마는 정치 개혁을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지금 한국 정치는 정치보다 폭력에 가깝습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정치를 바꿔 경제를 살리겠다며, 거듭 개헌 필요성과 개헌 빅텐트를 강조했습니다.
[한덕수/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 : "개헌에 동조하는, 동의하는 여러분들과 우리가 하나의 연대를 맺어가지고…."]
계엄 반대 입장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계엄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해 왔다며, 국민의힘도 이에 선을 그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한 후보 측은 부총리급 'AI혁신 전략부 신설'을 골자로 하는, 대선 1호 공약도 발표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해, '단일화에만 몰두하다 뒷북 공약을 내놓았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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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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