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무역합의” 기자회견 예고…NYT “영국과 무역합의 발표할 듯”
입력 2025.05.08 (12:20)
수정 2025.05.0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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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 8일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내부 소식통 3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NYT)은 7일 미국과 영국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였고, 이번 합의는 미영 양국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될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일(8일)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규모가 크고 높은 존경을 받는 국가의 대표들과 중요한 무역 합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고하고, 이는 “많은 국가 중 첫 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는 첫 무역 합의의 상대국이 어느 나라인지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이번 합의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영 양국은 그동안 미국 자동차와 농산물에 대한 영국의 관세를 인하하고, 미국 기술 기업에 부과되는 영국의 세금을 철폐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합의가 최종 확정된 것인지, 향후 몇 달간 계속 진행할 합의의 기본 틀만 발표할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 관세를 발표하고 4월 9일 0시 1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가, 관세 발효 13시간이 지난 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의 시행을 90일간 유예했습니다.
그 후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한국 등 5개 핵심 무역 상대 국가를 지정해 개별 관세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일부 국가와 협정이 타결될 것임을 시사해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이스라엘과의 합의 타결을 목전에 둔 것으로 보이며 한국·일본·베트남 등과도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신문(NYT)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신문(NYT)은 7일 미국과 영국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였고, 이번 합의는 미영 양국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될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일(8일)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규모가 크고 높은 존경을 받는 국가의 대표들과 중요한 무역 합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고하고, 이는 “많은 국가 중 첫 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는 첫 무역 합의의 상대국이 어느 나라인지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이번 합의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영 양국은 그동안 미국 자동차와 농산물에 대한 영국의 관세를 인하하고, 미국 기술 기업에 부과되는 영국의 세금을 철폐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합의가 최종 확정된 것인지, 향후 몇 달간 계속 진행할 합의의 기본 틀만 발표할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 관세를 발표하고 4월 9일 0시 1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가, 관세 발효 13시간이 지난 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의 시행을 90일간 유예했습니다.
그 후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한국 등 5개 핵심 무역 상대 국가를 지정해 개별 관세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일부 국가와 협정이 타결될 것임을 시사해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이스라엘과의 합의 타결을 목전에 둔 것으로 보이며 한국·일본·베트남 등과도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신문(NYT)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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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첫 무역합의” 기자회견 예고…NYT “영국과 무역합의 발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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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8 12:20:38
- 수정2025-05-08 12:42:3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 시각 8일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내부 소식통 3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NYT)은 7일 미국과 영국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였고, 이번 합의는 미영 양국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될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일(8일)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규모가 크고 높은 존경을 받는 국가의 대표들과 중요한 무역 합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고하고, 이는 “많은 국가 중 첫 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는 첫 무역 합의의 상대국이 어느 나라인지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이번 합의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영 양국은 그동안 미국 자동차와 농산물에 대한 영국의 관세를 인하하고, 미국 기술 기업에 부과되는 영국의 세금을 철폐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합의가 최종 확정된 것인지, 향후 몇 달간 계속 진행할 합의의 기본 틀만 발표할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 관세를 발표하고 4월 9일 0시 1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가, 관세 발효 13시간이 지난 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의 시행을 90일간 유예했습니다.
그 후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한국 등 5개 핵심 무역 상대 국가를 지정해 개별 관세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일부 국가와 협정이 타결될 것임을 시사해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이스라엘과의 합의 타결을 목전에 둔 것으로 보이며 한국·일본·베트남 등과도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신문(NYT)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이 신문(NYT)은 7일 미국과 영국이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였고, 이번 합의는 미영 양국에 중요한 성과로 평가될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합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내일(8일) 오전 10시,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규모가 크고 높은 존경을 받는 국가의 대표들과 중요한 무역 합의와 관련해 기자회견이 열린다”고 예고하고, 이는 “많은 국가 중 첫 번째”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 게시글에서는 첫 무역 합의의 상대국이 어느 나라인지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이 이번 합의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미영 양국은 그동안 미국 자동차와 농산물에 대한 영국의 관세를 인하하고, 미국 기술 기업에 부과되는 영국의 세금을 철폐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합의가 최종 확정된 것인지, 향후 몇 달간 계속 진행할 합의의 기본 틀만 발표할 것인지는 분명치 않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 관세를 발표하고 4월 9일 0시 1분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가, 관세 발효 13시간이 지난 뒤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의 시행을 90일간 유예했습니다.
그 후 트럼프 행정부는 영국을 비롯해 인도, 일본, 한국 등 5개 핵심 무역 상대 국가를 지정해 개별 관세협상을 벌여왔습니다.
최근 들어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일부 국가와 협정이 타결될 것임을 시사해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이스라엘과의 합의 타결을 목전에 둔 것으로 보이며 한국·일본·베트남 등과도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 신문(NYT)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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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득 기자 sed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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