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이런 케이크 주의!…“사용불가 색소, 화훼용 꽃 사용” [지금뉴스]
입력 2025.05.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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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꽃으로 장식한 '생화 케이크'부터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대로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원하는 사진을 케이크 위에 인쇄해 주는 '포토 프린트 케이크'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개성 있는 케이크들이 인기입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SNS에서 광고하는 주문·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식용이 아닌 화훼용 꽃을 케이크에 꽂거나, 사용하면 안 되는 색소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포토 프린트 케이크 5개 제품 중 1개에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 색소가 검출됐습니다.
또 다른 포토 프린트 케이크에선, 타르색소의 함량이 식약처 기준을 킬로그램당 0.1에서 0.2g 정도 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생화 케이크 5개의 경우 식용 꽃이 아닌 화훼용 꽃을 장식으로 썼다며, 이번엔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꽃에 사용된 농약에 케이크가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새로운 유형의 케이크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은 SNS 등을 통해 케이크를 사기 전, 장식의 종류나 성분, 취급 방식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개성 있는 케이크들이 인기입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SNS에서 광고하는 주문·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식용이 아닌 화훼용 꽃을 케이크에 꽂거나, 사용하면 안 되는 색소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포토 프린트 케이크 5개 제품 중 1개에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 색소가 검출됐습니다.
또 다른 포토 프린트 케이크에선, 타르색소의 함량이 식약처 기준을 킬로그램당 0.1에서 0.2g 정도 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생화 케이크 5개의 경우 식용 꽃이 아닌 화훼용 꽃을 장식으로 썼다며, 이번엔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꽃에 사용된 농약에 케이크가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새로운 유형의 케이크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은 SNS 등을 통해 케이크를 사기 전, 장식의 종류나 성분, 취급 방식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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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이런 케이크 주의!…“사용불가 색소, 화훼용 꽃 사용”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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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08 16:34:22

형형색색 꽃으로 장식한 '생화 케이크'부터 원하는 문구와 디자인대로 만드는 '레터링 케이크', 원하는 사진을 케이크 위에 인쇄해 주는 '포토 프린트 케이크'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개성 있는 케이크들이 인기입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SNS에서 광고하는 주문·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식용이 아닌 화훼용 꽃을 케이크에 꽂거나, 사용하면 안 되는 색소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포토 프린트 케이크 5개 제품 중 1개에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 색소가 검출됐습니다.
또 다른 포토 프린트 케이크에선, 타르색소의 함량이 식약처 기준을 킬로그램당 0.1에서 0.2g 정도 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생화 케이크 5개의 경우 식용 꽃이 아닌 화훼용 꽃을 장식으로 썼다며, 이번엔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꽃에 사용된 농약에 케이크가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새로운 유형의 케이크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은 SNS 등을 통해 케이크를 사기 전, 장식의 종류나 성분, 취급 방식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개성 있는 케이크들이 인기입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SNS에서 광고하는 주문·제작 케이크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식용이 아닌 화훼용 꽃을 케이크에 꽂거나, 사용하면 안 되는 색소를 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먼저, 포토 프린트 케이크 5개 제품 중 1개에선,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아조루빈 색소가 검출됐습니다.
또 다른 포토 프린트 케이크에선, 타르색소의 함량이 식약처 기준을 킬로그램당 0.1에서 0.2g 정도 초과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생화 케이크 5개의 경우 식용 꽃이 아닌 화훼용 꽃을 장식으로 썼다며, 이번엔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꽃에 사용된 농약에 케이크가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새로운 유형의 케이크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은 SNS 등을 통해 케이크를 사기 전, 장식의 종류나 성분, 취급 방식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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