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출 취소’ 가처분 신청…“후보자격 불법 박탈”
입력 2025.05.10 (10:06)
수정 2025.05.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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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10일) 당이 후보 선출을 취소한 데 반발하며 '대통령 후보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오후12시 40분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 일이 벌어졌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에겐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새벽 비대위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 후보 대신 한덕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전 당원 투표를 거쳐 내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마치면, 국민의힘 후보는 한 후보로 교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후보는 오늘 오후12시 40분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 일이 벌어졌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에겐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새벽 비대위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 후보 대신 한덕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전 당원 투표를 거쳐 내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마치면, 국민의힘 후보는 한 후보로 교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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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출 취소’ 가처분 신청…“후보자격 불법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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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0 10:06:33
- 수정2025-05-10 14:05:56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오늘(10일) 당이 후보 선출을 취소한 데 반발하며 '대통령 후보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오후12시 40분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 일이 벌어졌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에겐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새벽 비대위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 후보 대신 한덕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전 당원 투표를 거쳐 내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마치면, 국민의힘 후보는 한 후보로 교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후보는 오늘 오후12시 40분쯤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통령 후보자 선출 취소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부당한 후보 교체에 대한 법적·정치적 조치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지난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과 당원의 선택을 받아 정당하게 선출된 저 김문수의 대통령 후보 자격을 불법적으로 박탈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는 "야밤에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 대한민국 헌정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역사에도 없는 반민주적 일이 벌어졌다"며 "어젯밤 우리 당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태를 초래한 책임자에겐 반드시 법적·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늘 새벽 비대위와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김 후보 대신 한덕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전 당원 투표를 거쳐 내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마치면, 국민의힘 후보는 한 후보로 교체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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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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