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대선 앞두고 ‘10대 교육 공약’ 제안

입력 2025.05.13 (12:01) 수정 2025.05.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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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 체계 구축 등 10대 교육 공약을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 등으로 교육 현장이 급변하는 만큼,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안 공약에는 먼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진단 체계 구축이 포함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난독·경계선 지능 등 학습 저해 요인에 대한 조기 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진단센터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밖에도 특수학교와 다문화 특별학급 확대, 전문상담교사 배치, 병원형 학교 신설 등 학생 맞춤형 지원도 담겼습니다.

교원 심리검사 정례화, 교육활동보호센터 확대 등 교원 마음 건강 지원과 교권 보호 강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아울러 교원의 정치 기본권 보장, 정원 재설계, 지방 교육재정 안정화, 대입제도 개선안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정당에 제안서를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이번 공약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자 새 정부와 서울교육이 함께 협력해 가는 교육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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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육청, 대선 앞두고 ‘10대 교육 공약’ 제안
    • 입력 2025-05-13 12:01:42
    • 수정2025-05-13 13:08:39
    사회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력 보장 체계 구축 등 10대 교육 공약을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 디지털 전환 등으로 교육 현장이 급변하는 만큼, 교육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제안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안 공약에는 먼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진단 체계 구축이 포함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난독·경계선 지능 등 학습 저해 요인에 대한 조기 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학습진단센터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 밖에도 특수학교와 다문화 특별학급 확대, 전문상담교사 배치, 병원형 학교 신설 등 학생 맞춤형 지원도 담겼습니다.

교원 심리검사 정례화, 교육활동보호센터 확대 등 교원 마음 건강 지원과 교권 보호 강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아울러 교원의 정치 기본권 보장, 정원 재설계, 지방 교육재정 안정화, 대입제도 개선안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각 정당에 제안서를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이번 공약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자 새 정부와 서울교육이 함께 협력해 가는 교육 생태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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