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탈당’ 윤석열 4차 공판 출석…질문에 묵묵부답
입력 2025.05.19 (10:29)
수정 2025.05.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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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법원 포토라인에서도 아무런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재판 15분 전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이 “앞선 재판에서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 이어지는데 입장 있으시나?”, “국민께 하실 말씀이나 재판 관련해 입장 있으신가?”, “비상계엄 관련해 사과하실 생각 있으신가?” 등을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지난 12일 포토라인에서는 경호처 직원이 질문하는 취재진의 팔 등을 잡아끌었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하통로 허용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다”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선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신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재판 15분 전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이 “앞선 재판에서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 이어지는데 입장 있으시나?”, “국민께 하실 말씀이나 재판 관련해 입장 있으신가?”, “비상계엄 관련해 사과하실 생각 있으신가?” 등을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지난 12일 포토라인에서는 경호처 직원이 질문하는 취재진의 팔 등을 잡아끌었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하통로 허용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다”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선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신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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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5-19 10: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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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두 번째 법원 포토라인에서도 아무런 말 없이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재판 15분 전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이 “앞선 재판에서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 이어지는데 입장 있으시나?”, “국민께 하실 말씀이나 재판 관련해 입장 있으신가?”, “비상계엄 관련해 사과하실 생각 있으신가?” 등을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지난 12일 포토라인에서는 경호처 직원이 질문하는 취재진의 팔 등을 잡아끌었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하통로 허용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다”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선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신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오늘(19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4차 공판을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했습니다.
재판 15분 전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에 도착한 윤 전 대통령은 취재진이 “앞선 재판에서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 이어지는데 입장 있으시나?”, “국민께 하실 말씀이나 재판 관련해 입장 있으신가?”, “비상계엄 관련해 사과하실 생각 있으신가?” 등을 물었지만 답하지 않았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습니다.
지난 12일 포토라인에서는 경호처 직원이 질문하는 취재진의 팔 등을 잡아끌었지만, 이번에는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하통로 허용하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자유와 주권 수호를 위해 백의종군할 것이다”면서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선 박정환 특수전사령부 참모장에 대한 신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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