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우주항공청 개청 1년, 경남 중심 ‘민간주도’ 정책 필요
입력 2025.05.22 (19:24)
수정 2025.05.2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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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이면 개청 1년을 맞습니다.
5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우주산업의 민간 주도로의 전환, 항공 분야 보완이 과제로 제시됩니다.
특히, 우주항공 체계기업이 있는 경남 위주의 전략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20년, 5대 우주강국 도약의 중심은 우주항공청입니다.
우주항공청은 개청 1년의 성과로 예산 확대와 국제 협력 활성화, 우주망원경 공동개발, 우주항공 임무 전략 마련을 꼽았습니다.
우주항공청 올해 예산은 9천6백억 원.
내년에는 1조 원 이상을 기대해 보지만 이마저도 일본의 1/5 수준입니다.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증액률을 보면 (내년에는) 1조 2~3천억 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는데 더 앞서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게 예산이라는 겁니다."]
2045년 우주항공 세계시장 10% 점유 목표까지 갈 길은 멉니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기업 주도로 전환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우주분야 기업 매출은 2016년 2조 7천억 원에서 23년 3조 2천억 원으로 정체된 실정.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세계시장에서) 민간기업이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어떤 통로를, 채널(경로)을 지금부터 마련하려고 합니다."]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기술 이전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기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이 있는 경남을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이 집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예산 비중이 5%에 불과한, 항공 분야의 연구와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명노신/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 "(항공 분야에서) 예산 규모도 많지 않고 한데, 기본적으로 그것을 발전시키려면 투자가 증가해야 하는데, 거기에 맞는 큰 비전들이 (있어야 합니다.)"]
2030년 건립 목표로 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와 투자진흥지구 등 행정 뒷받침도 뒤따라야 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산불 피해지역 특산품 활용 간편식’ 상생 협약
산청군과 하동군, 이마트24가 산불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24는 산청과 하동에서 재배된 토마토와 곶감, 부추를 재료로 하는 '토마토 치킨샌드위치' 등 간편식 6종을 개발해, 이마트24 각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진주시,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년 6월 준공
진주시가 226억 원을 들여 집현면에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합니다.
내년 6월에 준공될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100대 규모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기사 복지시설이 마련됩니다.
남해군, 1호 명예도로 ‘쏠비치로’…“홍보 효과 기대”
남해군이 민간 리조트와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조면 미송로 일부 구간의 명예도로명을 '쏠비치로'로 정했습니다.
남해군은 1호 명예도로명 부여로 리조트 개장과 함께 방문객 유입 등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이면 개청 1년을 맞습니다.
5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우주산업의 민간 주도로의 전환, 항공 분야 보완이 과제로 제시됩니다.
특히, 우주항공 체계기업이 있는 경남 위주의 전략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20년, 5대 우주강국 도약의 중심은 우주항공청입니다.
우주항공청은 개청 1년의 성과로 예산 확대와 국제 협력 활성화, 우주망원경 공동개발, 우주항공 임무 전략 마련을 꼽았습니다.
우주항공청 올해 예산은 9천6백억 원.
내년에는 1조 원 이상을 기대해 보지만 이마저도 일본의 1/5 수준입니다.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증액률을 보면 (내년에는) 1조 2~3천억 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는데 더 앞서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게 예산이라는 겁니다."]
2045년 우주항공 세계시장 10% 점유 목표까지 갈 길은 멉니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기업 주도로 전환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우주분야 기업 매출은 2016년 2조 7천억 원에서 23년 3조 2천억 원으로 정체된 실정.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세계시장에서) 민간기업이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어떤 통로를, 채널(경로)을 지금부터 마련하려고 합니다."]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기술 이전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기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이 있는 경남을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이 집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예산 비중이 5%에 불과한, 항공 분야의 연구와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명노신/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 "(항공 분야에서) 예산 규모도 많지 않고 한데, 기본적으로 그것을 발전시키려면 투자가 증가해야 하는데, 거기에 맞는 큰 비전들이 (있어야 합니다.)"]
2030년 건립 목표로 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와 투자진흥지구 등 행정 뒷받침도 뒤따라야 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산불 피해지역 특산품 활용 간편식’ 상생 협약
산청군과 하동군, 이마트24가 산불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24는 산청과 하동에서 재배된 토마토와 곶감, 부추를 재료로 하는 '토마토 치킨샌드위치' 등 간편식 6종을 개발해, 이마트24 각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진주시,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년 6월 준공
진주시가 226억 원을 들여 집현면에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합니다.
내년 6월에 준공될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100대 규모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기사 복지시설이 마련됩니다.
남해군, 1호 명예도로 ‘쏠비치로’…“홍보 효과 기대”
남해군이 민간 리조트와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조면 미송로 일부 구간의 명예도로명을 '쏠비치로'로 정했습니다.
남해군은 1호 명예도로명 부여로 리조트 개장과 함께 방문객 유입 등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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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이면 개청 1년을 맞습니다.
5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우주산업의 민간 주도로의 전환, 항공 분야 보완이 과제로 제시됩니다.
특히, 우주항공 체계기업이 있는 경남 위주의 전략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20년, 5대 우주강국 도약의 중심은 우주항공청입니다.
우주항공청은 개청 1년의 성과로 예산 확대와 국제 협력 활성화, 우주망원경 공동개발, 우주항공 임무 전략 마련을 꼽았습니다.
우주항공청 올해 예산은 9천6백억 원.
내년에는 1조 원 이상을 기대해 보지만 이마저도 일본의 1/5 수준입니다.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증액률을 보면 (내년에는) 1조 2~3천억 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는데 더 앞서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게 예산이라는 겁니다."]
2045년 우주항공 세계시장 10% 점유 목표까지 갈 길은 멉니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기업 주도로 전환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우주분야 기업 매출은 2016년 2조 7천억 원에서 23년 3조 2천억 원으로 정체된 실정.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세계시장에서) 민간기업이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어떤 통로를, 채널(경로)을 지금부터 마련하려고 합니다."]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기술 이전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기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이 있는 경남을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이 집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예산 비중이 5%에 불과한, 항공 분야의 연구와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명노신/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 "(항공 분야에서) 예산 규모도 많지 않고 한데, 기본적으로 그것을 발전시키려면 투자가 증가해야 하는데, 거기에 맞는 큰 비전들이 (있어야 합니다.)"]
2030년 건립 목표로 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와 투자진흥지구 등 행정 뒷받침도 뒤따라야 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산불 피해지역 특산품 활용 간편식’ 상생 협약
산청군과 하동군, 이마트24가 산불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24는 산청과 하동에서 재배된 토마토와 곶감, 부추를 재료로 하는 '토마토 치킨샌드위치' 등 간편식 6종을 개발해, 이마트24 각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진주시,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년 6월 준공
진주시가 226억 원을 들여 집현면에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합니다.
내년 6월에 준공될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100대 규모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기사 복지시설이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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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민간 리조트와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조면 미송로 일부 구간의 명예도로명을 '쏠비치로'로 정했습니다.
남해군은 1호 명예도로명 부여로 리조트 개장과 함께 방문객 유입 등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이 오는 27일이면 개청 1년을 맞습니다.
5대 우주강국 도약을 목표로, 우주산업의 민간 주도로의 전환, 항공 분야 보완이 과제로 제시됩니다.
특히, 우주항공 체계기업이 있는 경남 위주의 전략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손원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앞으로 20년, 5대 우주강국 도약의 중심은 우주항공청입니다.
우주항공청은 개청 1년의 성과로 예산 확대와 국제 협력 활성화, 우주망원경 공동개발, 우주항공 임무 전략 마련을 꼽았습니다.
우주항공청 올해 예산은 9천6백억 원.
내년에는 1조 원 이상을 기대해 보지만 이마저도 일본의 1/5 수준입니다.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증액률을 보면 (내년에는) 1조 2~3천억 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는데 더 앞서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뒷받침돼야 할 게 예산이라는 겁니다."]
2045년 우주항공 세계시장 10% 점유 목표까지 갈 길은 멉니다.
정부 주도에서 민간기업 주도로 전환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우주분야 기업 매출은 2016년 2조 7천억 원에서 23년 3조 2천억 원으로 정체된 실정.
[윤영빈/우주항공청장 : "(세계시장에서) 민간기업이 그런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어떤 통로를, 채널(경로)을 지금부터 마련하려고 합니다."]
오는 11월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기술 이전이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기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이 있는 경남을 중심으로 연구와 개발이 집중될 필요가 있습니다.
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예산 비중이 5%에 불과한, 항공 분야의 연구와 정책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명노신/경상국립대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 "(항공 분야에서) 예산 규모도 많지 않고 한데, 기본적으로 그것을 발전시키려면 투자가 증가해야 하는데, 거기에 맞는 큰 비전들이 (있어야 합니다.)"]
2030년 건립 목표로 한 우주항공청 신청사를 중심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와 투자진흥지구 등 행정 뒷받침도 뒤따라야 합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촬영기자:변성준/그래픽:박수홍
‘산불 피해지역 특산품 활용 간편식’ 상생 협약
산청군과 하동군, 이마트24가 산불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이마트24는 산청과 하동에서 재배된 토마토와 곶감, 부추를 재료로 하는 '토마토 치킨샌드위치' 등 간편식 6종을 개발해, 이마트24 각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진주시,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년 6월 준공
진주시가 226억 원을 들여 집현면에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7월 공사를 시작합니다.
내년 6월에 준공될 '북부 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는 시내버스 100대 규모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 기사 복지시설이 마련됩니다.
남해군, 1호 명예도로 ‘쏠비치로’…“홍보 효과 기대”
남해군이 민간 리조트와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미조면 미송로 일부 구간의 명예도로명을 '쏠비치로'로 정했습니다.
남해군은 1호 명예도로명 부여로 리조트 개장과 함께 방문객 유입 등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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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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