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제주 공약·현안 입장은?

[앵커]

주요 정당 제주선대위원장들로부터 대선 후보의 지역 공약과 현안 입장을 알아보는 연속 대담입니다.

출연 후보 지역 선대위는 중앙선관위 주최 초청 TV토론회 대상을 기준으로 했고요,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강순아 민주노동당 제주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부터 권영국 후보의 제주 공약과 현안 입장을 들어봅니다.

안녕하세요.

21대 대통령 선거가 2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기 대선, 어떤 의미를 가진 선거라고 보시는지요?

[앵커]

선거운동 하시면서 지역 유권자들을 많이 만나시죠.

반응 궁금한데요.

유권자들 말씀 속에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무엇일까요?

[앵커]

하지만 정의당에서 민주노동당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오히려 생소해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과거의 정의당, 지금의 민주노동당의 존재감도 과거와 같지 않다는 걱정스런 목소리도 있고요?

[앵커]

선거에서 후보자가 중요한데, 권영국 후보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크게 낮은 건 사실입니다.

바로 어제 제주를 방문했죠.

어떤 분인지, 또 도민들 반응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앵커]

공약도 보죠.

권영국 후보가 구상하는 제주, 그 맥을 정리해 주신다면요?

[앵커]

만약 권영국 정부가 됐다.

그래도 공약이 모두 이루어질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이것만은 꼭 이뤄졌으면 하는 공약 하나를 선택한다면요?

[앵커]

지역 최대 현안 제2공항과 관련해 더 여쭤봅니다.

어제 제주 방문자리에서 백지화를 공약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에선 찬반 여론이 팽팽한 만큼, 찬성 의견을 가진 도민들도 많아요.

후보자께선 어떻게 설득하실까요?

환경영향평가 등의 절차도 곧 시작될텐데 이에 대한 입장이 있을까요?

[앵커]

조기 대선이라 시간도 짧습니다.

그만큼 민심의 흐름이 중요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