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강릉 개최 외

지방 교육 발전을 위한 제10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오늘(22일)과 내일 이틀간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번 강릉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교육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공무원 근무시간 면제자의 결원 보충과 학생 선수 폭력 피해에 대한 실태 조사 일원화 방안 등 교육 운영과 밀접한 현안을 논의합니다.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1인 시위…선고 결과 반발

2022년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숨진 당시 12살 도현 군의 아버지 이상훈 씨가 오늘 강릉역 일대에서 손해배상 소송 1심 판결 파기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이 씨는 1심 재판부가 과학적인 감정 결과를 외면한 채 가능성에 추론한 판결을 내렸다면서, 다음 주쯤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는 지난 13일 도현 군 가족 측이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동해안 시군, 어업인 수당 70만 원 지급

강릉시는 이달(5월) 말까지 어업인 328명에게 어업인 수당 70만 원을 강릉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지급 대상은 2천22년 말 이후 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는 어업인으로, 사전 심의 등을 거쳐 선정됐습니다.

앞서 양양군이 이달(5월) 초까지 어업인 수당 신청을 받는 등 동해안 시군마다 어업인에게 70만 원의 수당을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속초,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시설 지상 이전 지원

속초시가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지하에 있는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지원하기로 하고, 다음 달(6월) 20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습니다.

지원 금액은 전기 자동차 충전시설 1기당 전체 사업비의 70%, 최대 3백만 원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