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명분 없는 단일화는 꼼수…압도적 정권교체에 모든 것 걸어야”

입력 2025.05.26 (10:37) 수정 2025.05.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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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명분 없는 단일화 꼼수는 어떤 내용도 비전도 있을 수 없기에 스스로 무너지고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선대위원장은 오늘(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저들의 명분 없는 정치공학 게임에 연연해하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말했듯 이번 대선은 단순한 여야 간 정권교체가 아니다”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중차대한 역사적 책임을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고 추종 세력이 존재하는 한 발전이 요원하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퇴행적 낡은 세력을 심판하지 않고는 미래로 갈 수 없기에 압도적인 정권 교체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거칠어지고 있고, 각종 비난과 흑색선전이 난무한다”면서 “그럴수록 우리는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역사와 국민 앞에 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사전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 뜻을 받들어 겸손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며 “슬로건인 진짜 대한민국의 의미를 깊이 새기자”고 덧붙였습니다.

■ 개혁신당 출신 허은아·김용남 민주당 입당

선대위 회의에 앞서 최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허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당원으로 열심히 뛰고 의미 있는 성적을 내는, 민주당의 이름을 건 허은아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도 “당의 외연이 조금 더 확장되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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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5-05-26 1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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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명분 없는 단일화 꼼수는 어떤 내용도 비전도 있을 수 없기에 스스로 무너지고 국민들로부터 외면받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선대위원장은 오늘(26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저들의 명분 없는 정치공학 게임에 연연해하지 말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재명 후보가 말했듯 이번 대선은 단순한 여야 간 정권교체가 아니다”라며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국정을 정상화시키는 중차대한 역사적 책임을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 우두머리가 거리를 활보하고 추종 세력이 존재하는 한 발전이 요원하다”면서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퇴행적 낡은 세력을 심판하지 않고는 미래로 갈 수 없기에 압도적인 정권 교체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거칠어지고 있고, 각종 비난과 흑색선전이 난무한다”면서 “그럴수록 우리는 더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역사와 국민 앞에 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사전투표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 뜻을 받들어 겸손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며 “슬로건인 진짜 대한민국의 의미를 깊이 새기자”고 덧붙였습니다.

■ 개혁신당 출신 허은아·김용남 민주당 입당

선대위 회의에 앞서 최근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개혁신당 허은아 전 대표와 김용남 전 의원이 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허 전 대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당원으로 열심히 뛰고 의미 있는 성적을 내는, 민주당의 이름을 건 허은아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도 “당의 외연이 조금 더 확장되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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