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대중문화] 김태리 첫 목소리 연기 도전…배우 고민시 ‘학폭 의혹’ 법적 대응

[앵커]

올해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배우 김태리가 생애 첫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배우 고민시는 온라인에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한 주간의 대중문화 소식, 김혜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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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 목소리 연기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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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로맨스부터 시대극까지, 장르와 시대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배우 김태리가 이번에는 목소리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었나 봐. 인류 대표로 화성에 가는 우주인."]

2050년 서울을 배경으로 우주까지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을 담은 애니메이션.

김태리는 화성 탐사를 꿈꾸는 우주인 '난영' 역을 맡았습니다.

[김태리/'난영' 역 : "호흡만으로 이 아이의 상태를 좀 표현해 줘야 되는 그런 장면들에서 되게 어려움을 많이 느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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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데뷔 10주년도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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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팝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 앨범으로 돌아왔습니다.

세븐틴은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주말,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서울 잠수교에서 10주년 기념 공연도 펼쳤습니다.

사흘간 35만여 명을 끌어모으며 대세를 입증한 세븐틴, 멤버 정한과 원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호시와 우지가 입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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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노래하는 '추억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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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월드클래스 연기를 선보인 아이유가 본업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발매한 새 음반은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세 번째 시리즈 , 두 번째 꽃갈피 이후 8년 만입니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를 비롯해 '빨간 운동화'와 '네모의 꿈'까지, 추억 속 명곡 6곡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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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 "학폭 사실무근"…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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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고민시의 소속사는 익명으로 제기된 학폭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며,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고민시의 '학교 폭력'과 '장애인 협박'을 주장하며, 고 씨의 개명 전 이름과 나이를 공개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KBS 뉴스 김혜주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영상편집:이상미/화면제공:넷플릭스·플레디스·유튜브 '이지금[IU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