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사전투표 첫날 수도권 유세…“논스톱 유세 예정”
입력 2025.05.29 (20:40)
수정 2025.05.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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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에서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 앞에서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미추홀·남동구 등에서 유세를 한 뒤, 경기 시흥과 안산·군포·안양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김 후보는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과 판교 테크노밸리·연구소 유치 등 경기지사 시절 산업 유치 성과를 적극 내세우며, “경기도지사 8년 동안 대한민국 일자리 유치의 43%를 경기도에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사법부를 압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법원장부터 판사를 다 쥐고 흔들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막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민주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 시 아이 1명당 1억 원씩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중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고등학교 들어갈 때 5000만 원씩 주겠다”며, “학교 들어갈 때마다 조금 나눠 가지고 1억을 주는 게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 안산의 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선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 중 하나인 ‘무한 돌봄’ 사업을 거론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변함없이 동행하는 ‘복지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30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김 후보가)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 400km씩 이동하면서 24박 25일간 민생 민심 기행을 펼쳐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가지 못했던 강원, 전남,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 경기 가평을 시작으로 충북과 강원 지역을 잇따라 찾아 지역 현안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 앞에서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미추홀·남동구 등에서 유세를 한 뒤, 경기 시흥과 안산·군포·안양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김 후보는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과 판교 테크노밸리·연구소 유치 등 경기지사 시절 산업 유치 성과를 적극 내세우며, “경기도지사 8년 동안 대한민국 일자리 유치의 43%를 경기도에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사법부를 압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법원장부터 판사를 다 쥐고 흔들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막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민주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 시 아이 1명당 1억 원씩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중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고등학교 들어갈 때 5000만 원씩 주겠다”며, “학교 들어갈 때마다 조금 나눠 가지고 1억을 주는 게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 안산의 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선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 중 하나인 ‘무한 돌봄’ 사업을 거론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변함없이 동행하는 ‘복지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30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김 후보가)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 400km씩 이동하면서 24박 25일간 민생 민심 기행을 펼쳐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가지 못했던 강원, 전남,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 경기 가평을 시작으로 충북과 강원 지역을 잇따라 찾아 지역 현안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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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5-29 20:50:16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에서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 앞에서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미추홀·남동구 등에서 유세를 한 뒤, 경기 시흥과 안산·군포·안양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김 후보는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과 판교 테크노밸리·연구소 유치 등 경기지사 시절 산업 유치 성과를 적극 내세우며, “경기도지사 8년 동안 대한민국 일자리 유치의 43%를 경기도에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사법부를 압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법원장부터 판사를 다 쥐고 흔들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막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민주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 시 아이 1명당 1억 원씩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중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고등학교 들어갈 때 5000만 원씩 주겠다”며, “학교 들어갈 때마다 조금 나눠 가지고 1억을 주는 게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 안산의 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선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 중 하나인 ‘무한 돌봄’ 사업을 거론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변함없이 동행하는 ‘복지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30일)부터 선거운동 종료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김 후보가)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 400km씩 이동하면서 24박 25일간 민생 민심 기행을 펼쳐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가지 못했던 강원, 전남,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 경기 가평을 시작으로 충북과 강원 지역을 잇따라 찾아 지역 현안을 듣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 후보는 오늘 오전 인천 중구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동상 앞에서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어진 유세에서 맥아더 동상을 “한미동맹의 상징”이라며, “대한민국이 다시 역전의 대반격을 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완전 적화가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이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부평·미추홀·남동구 등에서 유세를 한 뒤, 경기 시흥과 안산·군포·안양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김 후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약속하며 표심을 공략했습니다.
김 후보는 평택 삼성 반도체 공장과 판교 테크노밸리·연구소 유치 등 경기지사 시절 산업 유치 성과를 적극 내세우며, “경기도지사 8년 동안 대한민국 일자리 유치의 43%를 경기도에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사법부를 압박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후보는 “대법원장부터 판사를 다 쥐고 흔들고 있다”며, 대통령이 되면 독재를 막고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민주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생 시 아이 1명당 1억 원씩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초등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중학교 들어갈 때 2500만 원, 고등학교 들어갈 때 5000만 원씩 주겠다”며, “학교 들어갈 때마다 조금 나눠 가지고 1억을 주는 게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 안산의 사회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선 경기도지사 시절 성과 중 하나인 ‘무한 돌봄’ 사업을 거론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변함없이 동행하는 ‘복지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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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김 후보가) 2010년 경기지사 선거 당시 하루 400km씩 이동하면서 24박 25일간 민생 민심 기행을 펼쳐 열세를 뒤집고 역전했던 일이 있었다”며 그동안 가지 못했던 강원, 전남, 수도권 유세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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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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