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사전투표 이틀째 “역대급 투표율”…유세 총력전

역대급 투표율을 기록 중인 '사전투표'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강원, 충청 지역을 찾아 관광산업정책 등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막아야 한다며 오늘부터 90시간 전국 '논스톱' 유세에 들어갑니다.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 검증을 주장하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울에서 청년, 직장인들을 만납니다.

경찰, ‘비화폰’ 서버 확보…검찰도 확보 나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비화폰' 서버 기록을 모두 확보하고 조만간 선별 작업에 들어갑니다. 검찰도 내란 재판 공소 유지를 위해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는데, 경찰은 어렵게 확보한 자료에 대해 검찰이 끼어드는 건 부적절하다는 취지로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월 생산·소비·투자 모두 하락…“수출·내수 부진”

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 활동을 보여주는 세 가지 지표가 지난달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발 관세 여파 등으로 자동차 등 주력 수출이 타격을 입은 데다 내수 상황마저 어려운 상황인데 정부는 수출 기업 보호와 내수 진작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호 관세 부과 ‘일시 복원’…“관세 정책 계속”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항소심 판결 때까지 일단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를 인정했습니다. 백악관은 관세 정책을 이어가겠단 뜻을 분명히 했는데 불확실성이 더 커졌단 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