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이슈 PICK] 21대 대선·시내버스 노사 조정회의 외

[앵커]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일정은 내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선거입니다.

또 파업 위기까지 갔다가 대선 이후로 조정기간을 연장한 광주 시내버스 노사의 임단협 조정회의도 이번주 다시 시작됩니다.

한 주간의 주요 이슈를 이성각기자가 정립합니다.

[리포트]

내일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집니다.

본 투표에 앞서 지난 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광주와 전남지역은 전국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앞선 20대 대선에서도 광주와 전남은 투표율 1,2위를 기록한 바 있어서 이번 대선에서도 최고 투표율을 보일지 관심입니다.

이번 대선의 광주와 전남 지역 선거인수는 2백75만 2천6백여명입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가 두차례 조정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전남지방노동위원회가 오는 4일 임금 단체 협상을 위한 3차 조정회의를 엽니다.

노조는 임금 8.2% 인상을 요구하고 있고, 사측은 임금 동결을 주장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는 지난해 잠정 재정지원금이 1,380억 원에 이를 정도로 해마다 막대한 시비가 적자 보전에 지원되고 있습니다.

또 4일에는 고 3 학생들의 수능모의평가와 1,2학년 학생들의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시행됩니다.

수능 준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모의평가에는 광주지역 고3 만 4천여명과 재수생 천9백여명 등 모두 만 6천7백명이 응시합니다.

이번 주말 순천의 글로벌웹툰센터 인근 시민로와 남문터광장 일대에서 문화콘텐츠 대축제가 열립니다.

시민로 인근에서는 인기 캐릭터 팝업 스토어와 미디어아트, 남문터 광장에서 웹툰과 애니메이션 관련 콘텐츠가 선보입니다.

주간 이슈 픽이었습니다.

영상편집:이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