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발달장애인을 향한 헌신’ 천노엘 신부 선종
입력 2025.06.03 (08:46)
수정 2025.06.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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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에서 일평생 장애인 복지 개선에 헌신한 천노엘 신부가 지난 1일 고향 아일랜드에서 향년 93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천 신부는 1981년 광주 남구 월산동에 국내 최초의 장애인 그룹홈을 운영했고, 이후 광주에 엠마우스 복지관을 설립해 직업훈련과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도왔습니다.
천 신부는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 광주시 제1호 명예시민이 됐고, 2016년에는 법무부로부터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신부님의 땀과 눈물이 스며든 광주의 모든 곳에 신부님의 따뜻한 숨결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천 신부는 1981년 광주 남구 월산동에 국내 최초의 장애인 그룹홈을 운영했고, 이후 광주에 엠마우스 복지관을 설립해 직업훈련과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도왔습니다.
천 신부는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 광주시 제1호 명예시민이 됐고, 2016년에는 법무부로부터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신부님의 땀과 눈물이 스며든 광주의 모든 곳에 신부님의 따뜻한 숨결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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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발달장애인을 향한 헌신’ 천노엘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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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3 08:46:49
- 수정2025-06-03 09:04:54

광주 지역에서 일평생 장애인 복지 개선에 헌신한 천노엘 신부가 지난 1일 고향 아일랜드에서 향년 93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천 신부는 1981년 광주 남구 월산동에 국내 최초의 장애인 그룹홈을 운영했고, 이후 광주에 엠마우스 복지관을 설립해 직업훈련과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도왔습니다.
천 신부는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 광주시 제1호 명예시민이 됐고, 2016년에는 법무부로부터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신부님의 땀과 눈물이 스며든 광주의 모든 곳에 신부님의 따뜻한 숨결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천 신부는 1981년 광주 남구 월산동에 국내 최초의 장애인 그룹홈을 운영했고, 이후 광주에 엠마우스 복지관을 설립해 직업훈련과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도왔습니다.
천 신부는 공로를 인정받아 1991년 광주시 제1호 명예시민이 됐고, 2016년에는 법무부로부터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받았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신부님의 땀과 눈물이 스며든 광주의 모든 곳에 신부님의 따뜻한 숨결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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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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