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득표’ 승리…지역별 표심은?
입력 2025.06.04 (21:17)
수정 2025.06.0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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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대선에서 0.73% 포인트차로 패배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엔 8.27% 포인트 차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는데, 지역별 표심을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최종 득표율 49.42%.
이재명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를 8.27% 포인트, 289만여 표 차로 이겼습니다.
모두 1천 728만여 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세웠습니다.
지역별 득표를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과 경기, 충청, 세종, 호남, 제주 등 서쪽을 모두 이겼지만 강원과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김 후보에게 뒤졌습니다.
선거 마지막날까지 공을 들였던 서울에선, 47.13% 득표로 김문수 후보를 5% 포인트 정도 이겼습니다.
지난 대선과 정 반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도지사를 지냈고 지역구가 있는 경기와 인천에선 모두 과반 득표를 달성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과 대전 역시 이 대통령이 모두 이겼고, 세종에선 55.62% 득표율로 김 후보를 22%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제주에서도 20% 포인트 가까이 이겼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에선 이 대통령이 모두 80%대 득표율을 기록해 김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승리에도 51.7%로 예측됐던 출구 조사 결과와 달리 과반 득표 달성엔 실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 경북에서 김 후보에게 40% 포인트 이상 크게 뒤졌고, 부산과 경남에서도 10% 포인트 이상 졌습니다.
울산에서는 5%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채상우 김지훈
지난 대선에서 0.73% 포인트차로 패배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엔 8.27% 포인트 차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는데, 지역별 표심을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최종 득표율 49.42%.
이재명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를 8.27% 포인트, 289만여 표 차로 이겼습니다.
모두 1천 728만여 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세웠습니다.
지역별 득표를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과 경기, 충청, 세종, 호남, 제주 등 서쪽을 모두 이겼지만 강원과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김 후보에게 뒤졌습니다.
선거 마지막날까지 공을 들였던 서울에선, 47.13% 득표로 김문수 후보를 5% 포인트 정도 이겼습니다.
지난 대선과 정 반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도지사를 지냈고 지역구가 있는 경기와 인천에선 모두 과반 득표를 달성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과 대전 역시 이 대통령이 모두 이겼고, 세종에선 55.62% 득표율로 김 후보를 22%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제주에서도 20% 포인트 가까이 이겼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에선 이 대통령이 모두 80%대 득표율을 기록해 김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승리에도 51.7%로 예측됐던 출구 조사 결과와 달리 과반 득표 달성엔 실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 경북에서 김 후보에게 40% 포인트 이상 크게 뒤졌고, 부산과 경남에서도 10% 포인트 이상 졌습니다.
울산에서는 5%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채상우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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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다 득표’ 승리…지역별 표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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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04 21:17:34
- 수정2025-06-04 22:05:10

[앵커]
지난 대선에서 0.73% 포인트차로 패배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엔 8.27% 포인트 차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는데, 지역별 표심을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최종 득표율 49.42%.
이재명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를 8.27% 포인트, 289만여 표 차로 이겼습니다.
모두 1천 728만여 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세웠습니다.
지역별 득표를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과 경기, 충청, 세종, 호남, 제주 등 서쪽을 모두 이겼지만 강원과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김 후보에게 뒤졌습니다.
선거 마지막날까지 공을 들였던 서울에선, 47.13% 득표로 김문수 후보를 5% 포인트 정도 이겼습니다.
지난 대선과 정 반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도지사를 지냈고 지역구가 있는 경기와 인천에선 모두 과반 득표를 달성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과 대전 역시 이 대통령이 모두 이겼고, 세종에선 55.62% 득표율로 김 후보를 22%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제주에서도 20% 포인트 가까이 이겼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에선 이 대통령이 모두 80%대 득표율을 기록해 김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승리에도 51.7%로 예측됐던 출구 조사 결과와 달리 과반 득표 달성엔 실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 경북에서 김 후보에게 40% 포인트 이상 크게 뒤졌고, 부산과 경남에서도 10% 포인트 이상 졌습니다.
울산에서는 5%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채상우 김지훈
지난 대선에서 0.73% 포인트차로 패배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엔 8.27% 포인트 차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역대 최다 득표를 기록했는데, 지역별 표심을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도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최종 득표율 49.42%.
이재명 대통령은 김문수 후보를 8.27% 포인트, 289만여 표 차로 이겼습니다.
모두 1천 728만여 표를 얻어 역대 최다 득표 기록도 세웠습니다.
지역별 득표를 보면 동서가 완전히 갈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과 경기, 충청, 세종, 호남, 제주 등 서쪽을 모두 이겼지만 강원과 대구 경북, 부산 울산 경남에서 김 후보에게 뒤졌습니다.
선거 마지막날까지 공을 들였던 서울에선, 47.13% 득표로 김문수 후보를 5% 포인트 정도 이겼습니다.
지난 대선과 정 반대의 결과를 얻었습니다.
도지사를 지냈고 지역구가 있는 경기와 인천에선 모두 과반 득표를 달성했습니다.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과 대전 역시 이 대통령이 모두 이겼고, 세종에선 55.62% 득표율로 김 후보를 22% 포인트 이상 앞섰습니다.
제주에서도 20% 포인트 가까이 이겼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에선 이 대통령이 모두 80%대 득표율을 기록해 김 후보를 압도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승리에도 51.7%로 예측됐던 출구 조사 결과와 달리 과반 득표 달성엔 실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구, 경북에서 김 후보에게 40% 포인트 이상 크게 뒤졌고, 부산과 경남에서도 10% 포인트 이상 졌습니다.
울산에서는 5% 포인트 차이였습니다.
KBS 뉴스 이도윤입니다.
영상편집:김선영/그래픽:채상우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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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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