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 방향 수립” 국정기획위 출범…60여 일 간 활동

입력 2025.06.16 (10:03) 수정 2025.06.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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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5년 간의 국정 운영 방향을 수립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16일) 출범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늘(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실질적인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아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와 정부조직 개편안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법정 활동 기간은 60일이지만 한 차례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위원장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맡습니다.

위원회는 ▴국정기획 ▴경제1 ▴경제2 ▴사회1 ▴사회2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7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각 분과장에는 민주당 박홍근 의원(기획), 정태호 의원(경제1), 이춘석 의원(경제2),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사회1), 최민희 의원(사회2), 이해식 의원(정치행정), 홍현익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외교안보)이 임명됐습니다.

분과별 위원까지 총 55명 규모로, 문재인 정부 당시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 34명)보다 규모가 늘었습니다.

각 분과는 하루 2차례 회의를 열고, 분과별 논의 사항은 매일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에서 검토한 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조세·재정 개혁안 등 핵심 정책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통해 구체적 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위원회는 출범 첫날인 오늘 김진표 전 국정자문위원장의 특별 강연에 이어, 이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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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정부 국정 방향 수립” 국정기획위 출범…60여 일 간 활동
    • 입력 2025-06-16 10:03:37
    • 수정2025-06-16 10:20:05
    정치
새 정부 5년 간의 국정 운영 방향을 수립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16일) 출범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오늘(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사무실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국정기획위는 실질적인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아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와 정부조직 개편안 등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법정 활동 기간은 60일이지만 한 차례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위원장은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이, 부위원장은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맡습니다.

위원회는 ▴국정기획 ▴경제1 ▴경제2 ▴사회1 ▴사회2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7개 분과로 구성됩니다.

각 분과장에는 민주당 박홍근 의원(기획), 정태호 의원(경제1), 이춘석 의원(경제2),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사회1), 최민희 의원(사회2), 이해식 의원(정치행정), 홍현익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외교안보)이 임명됐습니다.

분과별 위원까지 총 55명 규모로, 문재인 정부 당시 인수위 역할을 했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 34명)보다 규모가 늘었습니다.

각 분과는 하루 2차례 회의를 열고, 분과별 논의 사항은 매일 개최되는 운영위원회에서 검토한 후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조세·재정 개혁안 등 핵심 정책들에 대해서도 논의를 통해 구체적 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위원회는 출범 첫날인 오늘 김진표 전 국정자문위원장의 특별 강연에 이어, 이 위원장 주재로 첫 전체회의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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