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노동부, ‘노동자 사망’ SPC삼립 본사 ·공장 압수수색
입력 2025.06.17 (12:26)
수정 2025.06.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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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19일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SPC삼립 시화 공장과 본사를 오늘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건물로 들어갑니다.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일어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오늘 오전 압수수색에 착수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시화 공장과 서울 서초구 본사 등입니다.
수사팀은 압수물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사팀은 윤활유 도포 등 기계 정비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에 대한 증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시화 공장 제빵 공정 현장에서 공업용으로 쓰이는 금속 절삭유 용기가 있었던 이유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네 번째 영장 신청 끝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 기관이 세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연달아 기각됐다가, 지난 13일 신청 네 번째 만에 발부됐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김현민/영상편집:신남규
지난달 19일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SPC삼립 시화 공장과 본사를 오늘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건물로 들어갑니다.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일어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오늘 오전 압수수색에 착수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시화 공장과 서울 서초구 본사 등입니다.
수사팀은 압수물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사팀은 윤활유 도포 등 기계 정비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에 대한 증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시화 공장 제빵 공정 현장에서 공업용으로 쓰이는 금속 절삭유 용기가 있었던 이유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네 번째 영장 신청 끝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 기관이 세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연달아 기각됐다가, 지난 13일 신청 네 번째 만에 발부됐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김현민/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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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노동부, ‘노동자 사망’ SPC삼립 본사 ·공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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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17 12:26:25
- 수정2025-06-17 13:05:20

[앵커]
지난달 19일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SPC삼립 시화 공장과 본사를 오늘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건물로 들어갑니다.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일어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오늘 오전 압수수색에 착수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시화 공장과 서울 서초구 본사 등입니다.
수사팀은 압수물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사팀은 윤활유 도포 등 기계 정비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에 대한 증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시화 공장 제빵 공정 현장에서 공업용으로 쓰이는 금속 절삭유 용기가 있었던 이유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네 번째 영장 신청 끝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 기관이 세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연달아 기각됐다가, 지난 13일 신청 네 번째 만에 발부됐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김현민/영상편집:신남규
지난달 19일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부가 SPC삼립 시화 공장과 본사를 오늘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미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문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찰 수사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건물로 들어갑니다.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일어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오늘 오전 압수수색에 착수하며 강제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SPC삼립 시화 공장과 서울 서초구 본사 등입니다.
수사팀은 압수물을 통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특히 수사팀은 윤활유 도포 등 기계 정비 작업 당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에 대한 증거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새벽, SPC삼립 시화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여성 노동자가 기계에 상반신이 끼어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냉각 컨베이어 벨트에 윤활유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사고를 당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시화 공장 제빵 공정 현장에서 공업용으로 쓰이는 금속 절삭유 용기가 있었던 이유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네 번째 영장 신청 끝에 이뤄졌습니다.
앞서 경찰과 고용노동부, 검찰 등 3개 수사 기관이 세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연달아 기각됐다가, 지난 13일 신청 네 번째 만에 발부됐습니다.
수사팀은 지난달 27일 합동 현장 감식을 하고 공장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촬영기자:조용호 김현민/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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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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