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59km/h’로 가장 먼저 10승, 폰세의 미소
입력 2025.06.22 (21:30)
수정 2025.06.2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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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한화의 에이스 폰세가 압도적인 투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맛비로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폰세의 공은 마치 등판 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유독 묵직했습니다.
1회부터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59km/h를 찍는 등 직구엔 힘이 넘쳤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궤적은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핵심 타자들의 헛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폰세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와의 신경전마저 돌파했습니다.
3회 임지열과의 승부에서 타이밍 싸움이 두 선수 간의 언쟁으로 번지며 결국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졌는데, 이후 재개된 타석에서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폰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1번 타자 이진영의 홈런과 한국 무대 데뷔전을 3안타로 장식한 리베라토 등 타선의 넉넉한 지원 속에 폰세는 6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12개 비자책점의 위력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10승 째를 수확했습니다.
롯데의 원아웃 만루 기회, 베테랑 김민성이 밀어친 타구가 사직 외야 우중간을 가릅니다.
김민성의 역전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롯데는 7회에만 대거 6득점으로 삼성 불펜을 무너뜨리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LG는 선발 송승기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15안타 13득점을 올린 타선의 힘으로 두산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야구 선두 한화의 에이스 폰세가 압도적인 투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맛비로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폰세의 공은 마치 등판 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유독 묵직했습니다.
1회부터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59km/h를 찍는 등 직구엔 힘이 넘쳤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궤적은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핵심 타자들의 헛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폰세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와의 신경전마저 돌파했습니다.
3회 임지열과의 승부에서 타이밍 싸움이 두 선수 간의 언쟁으로 번지며 결국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졌는데, 이후 재개된 타석에서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폰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1번 타자 이진영의 홈런과 한국 무대 데뷔전을 3안타로 장식한 리베라토 등 타선의 넉넉한 지원 속에 폰세는 6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12개 비자책점의 위력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10승 째를 수확했습니다.
롯데의 원아웃 만루 기회, 베테랑 김민성이 밀어친 타구가 사직 외야 우중간을 가릅니다.
김민성의 역전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롯데는 7회에만 대거 6득점으로 삼성 불펜을 무너뜨리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LG는 선발 송승기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15안타 13득점을 올린 타선의 힘으로 두산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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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159km/h’로 가장 먼저 10승, 폰세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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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22 21:30:49
- 수정2025-06-22 21:51:49

[앵커]
프로야구 선두 한화의 에이스 폰세가 압도적인 투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맛비로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폰세의 공은 마치 등판 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유독 묵직했습니다.
1회부터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59km/h를 찍는 등 직구엔 힘이 넘쳤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궤적은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핵심 타자들의 헛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폰세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와의 신경전마저 돌파했습니다.
3회 임지열과의 승부에서 타이밍 싸움이 두 선수 간의 언쟁으로 번지며 결국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졌는데, 이후 재개된 타석에서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폰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1번 타자 이진영의 홈런과 한국 무대 데뷔전을 3안타로 장식한 리베라토 등 타선의 넉넉한 지원 속에 폰세는 6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12개 비자책점의 위력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10승 째를 수확했습니다.
롯데의 원아웃 만루 기회, 베테랑 김민성이 밀어친 타구가 사직 외야 우중간을 가릅니다.
김민성의 역전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롯데는 7회에만 대거 6득점으로 삼성 불펜을 무너뜨리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LG는 선발 송승기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15안타 13득점을 올린 타선의 힘으로 두산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야구 선두 한화의 에이스 폰세가 압도적인 투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무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맛비로 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폰세의 공은 마치 등판 날만을 기다렸다는 듯, 유독 묵직했습니다.
1회부터 개인 최고 구속인 시속 159km/h를 찍는 등 직구엔 힘이 넘쳤고, 주무기 체인지업의 궤적은 송성문, 이주형 등 키움 핵심 타자들의 헛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폰세는 압도적인 힘으로 상대와의 신경전마저 돌파했습니다.
3회 임지열과의 승부에서 타이밍 싸움이 두 선수 간의 언쟁으로 번지며 결국 벤치 클리어링까지 벌어졌는데, 이후 재개된 타석에서 임지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폰세는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1번 타자 이진영의 홈런과 한국 무대 데뷔전을 3안타로 장식한 리베라토 등 타선의 넉넉한 지원 속에 폰세는 6회 투아웃까지 탈삼진 12개 비자책점의 위력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시즌 10승 째를 수확했습니다.
롯데의 원아웃 만루 기회, 베테랑 김민성이 밀어친 타구가 사직 외야 우중간을 가릅니다.
김민성의 역전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포함해, 롯데는 7회에만 대거 6득점으로 삼성 불펜을 무너뜨리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2위 LG는 선발 송승기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15안타 13득점을 올린 타선의 힘으로 두산을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BS 뉴스 이무형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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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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