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김준수 협박’ 여성 BJ, 징역 7년 확정

입력 2025.06.25 (06:49) 수정 2025.06.2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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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씨를 협박해 거액을 받아낸 여성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대법원이 김준수 씨에 대한 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여성 A 씨에 대해 징역 7년 형을 확정했습니다.

과거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한 A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김준수 씨로부터 8억 4천만 원을 빼앗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A 씨는 김준수 씨와의 사적인 대화 내용을 녹음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A 씨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7년을 선고했고, 대법원도 어제 2심 판단을 유지하면서 A 씨에겐 7년 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편, 사건이 알려진 후 김준수 씨는 자신은 분명한 피해자라는 입장문을 냈는데요.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악의적 게시글이 이어지자, 소속사는 최근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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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슈 컬처] ‘김준수 협박’ 여성 BJ, 징역 7년 확정
    • 입력 2025-06-25 06:49:00
    • 수정2025-06-25 0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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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 컬처' 시작합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 씨를 협박해 거액을 받아낸 여성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전해드립니다.

대법원이 김준수 씨에 대한 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 여성 A 씨에 대해 징역 7년 형을 확정했습니다.

과거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한 A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김준수 씨로부터 8억 4천만 원을 빼앗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A 씨는 김준수 씨와의 사적인 대화 내용을 녹음해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대해 법원은 A 씨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징역 7년을 선고했고, 대법원도 어제 2심 판단을 유지하면서 A 씨에겐 7년 형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한편, 사건이 알려진 후 김준수 씨는 자신은 분명한 피해자라는 입장문을 냈는데요.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악의적 게시글이 이어지자, 소속사는 최근 악플러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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