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윤 전 대통령 별도 면담 없이 바로 2차 조사 시작”

입력 2025.07.05 (09:59) 수정 2025.07.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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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인 내란 특검팀이 별도 면담 없이 곧바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도착 즉시 별도 티타임 없이 바로 조사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쯤 내란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1층 현관문을 통해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나 혐의에 대해 설명할 말씀 없나', '박창환 총경 조사 오늘도 거부하는 건가',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에 관여했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고검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조사에는 송진호 변호사, 배보윤 변호사 등이 동행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 지시와 관련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비상계엄 국무회의와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그리고 외환 혐의까지 폭넓게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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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5 09:59:46
    • 수정2025-07-05 10:57:20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소환 조사를 진행 중인 내란 특검팀이 별도 면담 없이 곧바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내란특검팀은 오늘(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 도착 즉시 별도 티타임 없이 바로 조사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쯤 내란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1층 현관문을 통해 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사과나 혐의에 대해 설명할 말씀 없나', '박창환 총경 조사 오늘도 거부하는 건가', '사후 계엄 선포문 작성에 관여했냐'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곧바로 서울고검 청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조사에는 송진호 변호사, 배보윤 변호사 등이 동행했습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관련한 특수공무집행방해, 비화폰 서버 기록 삭제 지시와 관련해 대통령경호법 위반, 비상계엄 국무회의와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그리고 외환 혐의까지 폭넓게 확인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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