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검, 서울소방본부 압수수색…단전·단수 의혹 근거없어”

입력 2025.07.17 (13:41) 수정 2025.07.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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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서울시가 해당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7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이 오전 9시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당시 관내 출동 현황과 출동 중 무선 통신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입장문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근거가 없는 사안"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방재난 비상상황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협조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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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17 13:41:40
    • 수정2025-07-17 13:53:41
    사회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과 관련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가운데, 서울시가 해당 의혹은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7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특검의 압수수색이 오전 9시부터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당시 관내 출동 현황과 출동 중 무선 통신 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는 입장문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근거가 없는 사안"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소방재난 비상상황에 방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협조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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