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내 그림이 살인으로 ‘커미션’…평면도에서 시작된 공포 ‘이상한 집’

입력 2025.07.18 (07:45) 수정 2025.07.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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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극장가는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공포·스릴러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익명으로 그린 그림이 실제 살인 사건으로 이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부터,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부동산 괴담 '이상한 집'까지.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와 함께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
영화 '커미션' 감독 : 신재민
================================

늘 무시만 당하는 미술 강사 단경.

["한번 볼래? 어떤 또라이들이 여기 사는지…."]

다크웹에서 익명의 그림 의뢰를 받고 난생 처음 인정을 받게 되지만.

["팔다리는 잘려 나가고…. (누가 그린 겁니까?)"]

자신의 그림이 실제 살인 사건이 되어 돌아옵니다.

[김현수/단경 역 : "우선 그림이라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좀 새로웠고, 무엇보다 단경이라는 캐릭터의 심리를 따라가 보시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진우/한냐 군 역 : "(캐릭터를) 정말 알 수 없어요. 알 수 없는 역할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스스로가, 그리고 제 이미지랑은 좀 다른 거를 하고 싶었으니까…."]

================================
영화 '메간 2.0' 감독 : 제라드 존스톤
================================

강제 종료 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AI 로봇 메간.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멜리아라는 안드로이드가 달아났어요. 메간과 똑같이 설계된 AI예요."]

하지만 또 다른 살인 AI가 유일한 친구 케이디의 목숨을 위협하고.

["미친 로봇을 부활시켜 다른 미친 로봇을 잡자고?"]

메간은 특수 기술의 힘으로 새롭게 진화합니다.

["자, 살덩어리 여러분! 이제 일하러 갈까요?"]

AI 공포를 선사했던 '메간'이 2년 만에 더 정교해진 공포를 선사합니다.

================================
영화 '이상한 집' 감독 : 이시카와 준이치
================================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 헤매던 공포 유튜버 아메미야.

["다시 한번 보십시오. (어딘가 이상하네요.)"]

기이한 주택 평면도를 발견하고.

["마침내 그 평면도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됐습니다."]

들어갈 수 없는 공간, 창문 없는 방, 이상한 집에 대한 괴담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건드려서는 안 될 인간의 어둠에 손대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일본 공포 영화 특유의 감성으로 현지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강민수/화면제공:팬엔터테인먼트·유니버설 픽쳐스·(주)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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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영화] 내 그림이 살인으로 ‘커미션’…평면도에서 시작된 공포 ‘이상한 집’
    • 입력 2025-07-18 07:45:47
    • 수정2025-07-18 08: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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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극장가는 무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공포·스릴러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익명으로 그린 그림이 실제 살인 사건으로 이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커미션'부터, 일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부동산 괴담 '이상한 집'까지.

개봉 영화,

김상협 기자와 함께 미리 만나보시죠.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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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커미션' 감독 : 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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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무시만 당하는 미술 강사 단경.

["한번 볼래? 어떤 또라이들이 여기 사는지…."]

다크웹에서 익명의 그림 의뢰를 받고 난생 처음 인정을 받게 되지만.

["팔다리는 잘려 나가고…. (누가 그린 겁니까?)"]

자신의 그림이 실제 살인 사건이 되어 돌아옵니다.

[김현수/단경 역 : "우선 그림이라는 소재를 사용하는 것도 좀 새로웠고, 무엇보다 단경이라는 캐릭터의 심리를 따라가 보시면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진우/한냐 군 역 : "(캐릭터를) 정말 알 수 없어요. 알 수 없는 역할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제가 스스로가, 그리고 제 이미지랑은 좀 다른 거를 하고 싶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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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간 2.0' 감독 : 제라드 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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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종료 후 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AI 로봇 메간.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멜리아라는 안드로이드가 달아났어요. 메간과 똑같이 설계된 AI예요."]

하지만 또 다른 살인 AI가 유일한 친구 케이디의 목숨을 위협하고.

["미친 로봇을 부활시켜 다른 미친 로봇을 잡자고?"]

메간은 특수 기술의 힘으로 새롭게 진화합니다.

["자, 살덩어리 여러분! 이제 일하러 갈까요?"]

AI 공포를 선사했던 '메간'이 2년 만에 더 정교해진 공포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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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상한 집' 감독 : 이시카와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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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콘텐츠를 찾아 헤매던 공포 유튜버 아메미야.

["다시 한번 보십시오. (어딘가 이상하네요.)"]

기이한 주택 평면도를 발견하고.

["마침내 그 평면도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됐습니다."]

들어갈 수 없는 공간, 창문 없는 방, 이상한 집에 대한 괴담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지금 건드려서는 안 될 인간의 어둠에 손대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재와 일본 공포 영화 특유의 감성으로 현지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이상훈/영상편집:최정연/그래픽:강민수/화면제공:팬엔터테인먼트·유니버설 픽쳐스·(주)바이포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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