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시간당 80mm 쏟아져…이 시각 경남
입력 2025.07.19 (12:01)
수정 2025.07.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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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에는 사흘 동안 최대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전 경남 산청과 합천에선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진석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경남 창원의 마산항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새벽 한 때 굵었던 빗방울이 이제는 많이 약화됐습니다.
경남은 오늘(19일)까지 50에서 150, 많은 곳은 최대 25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남에는 사흘 동안 산청 시천 621, 지리산 569 창녕 도천 520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합천에선 시간당 8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고 산청에서도 시간당 70mm의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경보는 의령과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8곳에 내려져 있고, 나머지 시군 10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창녕 계성천 범람 우려로 인근 6개 마을주민 64명이 어젯밤부터 대피했습니다.
진주 남강댐의 수위는 37미터로 조금씩 불어나고 있고, 낙동강 지류인 함양군 임천과 산청 경호교 지점은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합천에선 합천읍 주변 하천 범람으로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토사가 침범하면서 생초ic 구간이 양뱡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60대 여성이 무너진 토사에 깔려 경상을 입었고, 또, 도로 119곳과 하천 35곳 등 시설 260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군 8곳에서 농경지 581ha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도로와 하천변 주차장 등 3백여 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창녕과 하동 등 14개 시군에서 한때 2천 3백여 명의 주민이 긴급하게 대피했었는데요.
지금은 410여 세대의 주민 59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밀양과 진주에 산사태경보가, 양산과 합천, 거창, 창녕, 산청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김태훈
경남에는 사흘 동안 최대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전 경남 산청과 합천에선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진석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경남 창원의 마산항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새벽 한 때 굵었던 빗방울이 이제는 많이 약화됐습니다.
경남은 오늘(19일)까지 50에서 150, 많은 곳은 최대 25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남에는 사흘 동안 산청 시천 621, 지리산 569 창녕 도천 520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합천에선 시간당 8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고 산청에서도 시간당 70mm의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경보는 의령과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8곳에 내려져 있고, 나머지 시군 10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창녕 계성천 범람 우려로 인근 6개 마을주민 64명이 어젯밤부터 대피했습니다.
진주 남강댐의 수위는 37미터로 조금씩 불어나고 있고, 낙동강 지류인 함양군 임천과 산청 경호교 지점은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합천에선 합천읍 주변 하천 범람으로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토사가 침범하면서 생초ic 구간이 양뱡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60대 여성이 무너진 토사에 깔려 경상을 입었고, 또, 도로 119곳과 하천 35곳 등 시설 260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군 8곳에서 농경지 581ha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도로와 하천변 주차장 등 3백여 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창녕과 하동 등 14개 시군에서 한때 2천 3백여 명의 주민이 긴급하게 대피했었는데요.
지금은 410여 세대의 주민 59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밀양과 진주에 산사태경보가, 양산과 합천, 거창, 창녕, 산청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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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시간당 80mm 쏟아져…이 시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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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19 12:01:03
- 수정2025-07-19 13:55:53

[앵커]
경남에는 사흘 동안 최대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전 경남 산청과 합천에선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진석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경남 창원의 마산항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새벽 한 때 굵었던 빗방울이 이제는 많이 약화됐습니다.
경남은 오늘(19일)까지 50에서 150, 많은 곳은 최대 25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남에는 사흘 동안 산청 시천 621, 지리산 569 창녕 도천 520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합천에선 시간당 8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고 산청에서도 시간당 70mm의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경보는 의령과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8곳에 내려져 있고, 나머지 시군 10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창녕 계성천 범람 우려로 인근 6개 마을주민 64명이 어젯밤부터 대피했습니다.
진주 남강댐의 수위는 37미터로 조금씩 불어나고 있고, 낙동강 지류인 함양군 임천과 산청 경호교 지점은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합천에선 합천읍 주변 하천 범람으로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토사가 침범하면서 생초ic 구간이 양뱡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60대 여성이 무너진 토사에 깔려 경상을 입었고, 또, 도로 119곳과 하천 35곳 등 시설 260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시군 8곳에서 농경지 581ha가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도로와 하천변 주차장 등 3백여 곳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창녕과 하동 등 14개 시군에서 한때 2천 3백여 명의 주민이 긴급하게 대피했었는데요.
지금은 410여 세대의 주민 59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밀양과 진주에 산사태경보가, 양산과 합천, 거창, 창녕, 산청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지승환/영상편집:김태훈
경남에는 사흘 동안 최대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오전 경남 산청과 합천에선 시간당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진석 기자.
현재 상황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경남 창원의 마산항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새벽 한 때 굵었던 빗방울이 이제는 많이 약화됐습니다.
경남은 오늘(19일)까지 50에서 150, 많은 곳은 최대 250mm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경남에는 사흘 동안 산청 시천 621, 지리산 569 창녕 도천 520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합천에선 시간당 8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고 산청에서도 시간당 70mm의 세찬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경보는 의령과 창녕,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8곳에 내려져 있고, 나머지 시군 10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창녕 계성천 범람 우려로 인근 6개 마을주민 64명이 어젯밤부터 대피했습니다.
진주 남강댐의 수위는 37미터로 조금씩 불어나고 있고, 낙동강 지류인 함양군 임천과 산청 경호교 지점은 수위가 높아져 홍수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합천에선 합천읍 주변 하천 범람으로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통영대전고속도로도 토사가 침범하면서 생초ic 구간이 양뱡향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로 60대 여성이 무너진 토사에 깔려 경상을 입었고, 또, 도로 119곳과 하천 35곳 등 시설 260 곳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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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과 하동 등 14개 시군에서 한때 2천 3백여 명의 주민이 긴급하게 대피했었는데요.
지금은 410여 세대의 주민 590여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또, 밀양과 진주에 산사태경보가, 양산과 합천, 거창, 창녕, 산청엔 산사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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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기자 c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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