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헤드라인]

수해 ‘2차 피해’ 비상…농산물 물가 ‘고공행진’

전국에서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병충해 방제에도 비상이 걸리는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극한 폭염에 이미 가격이 뛴 제철 과일 등 농산물 물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통법’ 폐지 첫날…휴대전화 얼마나 싸지나?

휴대전화 단말기 유통시장을 규제해 왔던, 이른바 단통법이 약 11년 만인 오늘 완전히 폐지됐습니다. 지원금 제한이 없어지면서 휴대전화를 더 싸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인데, 달라진 현장 취재했습니다.

‘구속 기로’ 김계환 전 사령관…“격노설 들었다”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오늘 구속영장 심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화가 났다는 얘기를 들은 사실을 인정했다"고 변호인이 밝혔습니다. 구속 위기를 앞두고 2년 만에 처음으로 '격노설'을 일부 인정한 겁니다.

‘대북 송금’ 재판도 연기…5개 재판 모두 중단

법원이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송금' 혐의 재판을 잠정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받아 온 다섯 개 형사 재판이 모두 중단된 겁니다. 다만, 재판 중단은 이 대통령만 대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