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실종자 1명 추가 발견…실종자 수색∙복구 총력전
입력 2025.07.23 (19:03)
수정 2025.07.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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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평군으로 캠핑을 왔다 참변을 당한 일가족 등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조종면 대보리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이 반대편 하천을 향해 줄을 당깁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가평군 상면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낚시터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폭우로 조종천이 범람하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빠져나오던 중 급격히 불어난 물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 북부 지역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에 캠핑을 왔다 급류에 휩쓸린 어머니와 아들, 덕현리 강변에서 실종된 남성 등 모두 3명입니다.
구조당국은 800여 명의 인원과 드론, 헬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상 수색 범위는 팔당댐에서 김포대교까지 확대하고, 서울 수상구조대도 수색 작업에 함께 나섰습니다.
경남 산청군에서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는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의 한 사찰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22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종선
가평군으로 캠핑을 왔다 참변을 당한 일가족 등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조종면 대보리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이 반대편 하천을 향해 줄을 당깁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가평군 상면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낚시터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폭우로 조종천이 범람하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빠져나오던 중 급격히 불어난 물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 북부 지역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에 캠핑을 왔다 급류에 휩쓸린 어머니와 아들, 덕현리 강변에서 실종된 남성 등 모두 3명입니다.
구조당국은 800여 명의 인원과 드론, 헬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상 수색 범위는 팔당댐에서 김포대교까지 확대하고, 서울 수상구조대도 수색 작업에 함께 나섰습니다.
경남 산청군에서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는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의 한 사찰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22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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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23 19:03:53
- 수정2025-07-23 19:46:39

[앵커]
가평군으로 캠핑을 왔다 참변을 당한 일가족 등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조종면 대보리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이 반대편 하천을 향해 줄을 당깁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가평군 상면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낚시터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폭우로 조종천이 범람하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빠져나오던 중 급격히 불어난 물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 북부 지역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에 캠핑을 왔다 급류에 휩쓸린 어머니와 아들, 덕현리 강변에서 실종된 남성 등 모두 3명입니다.
구조당국은 800여 명의 인원과 드론, 헬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상 수색 범위는 팔당댐에서 김포대교까지 확대하고, 서울 수상구조대도 수색 작업에 함께 나섰습니다.
경남 산청군에서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는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의 한 사찰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우로 인해 지금까지 전국에서 22명이 숨졌습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종선
가평군으로 캠핑을 왔다 참변을 당한 일가족 등 실종자에 대한 수색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오전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조종면 대보리에서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소방관들이 반대편 하천을 향해 줄을 당깁니다.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경기 가평군 상면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지난 20일 새벽, 가평군 조종면 대보리 낚시터 인근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폭우로 조종천이 범람하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빠져나오던 중 급격히 불어난 물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가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경기 북부 지역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은 실종자는 마일리에 캠핑을 왔다 급류에 휩쓸린 어머니와 아들, 덕현리 강변에서 실종된 남성 등 모두 3명입니다.
구조당국은 800여 명의 인원과 드론, 헬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상 수색 범위는 팔당댐에서 김포대교까지 확대하고, 서울 수상구조대도 수색 작업에 함께 나섰습니다.
경남 산청군에서도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재난 현장 통합 지원본부는 산청군 신안면 외송리의 한 사찰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으로 보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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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민/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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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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