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 여사 가족·김선교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25.07.25 (10:15) 수정 2025.07.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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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의 자택,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양평 개발 특혜 의혹 관련으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 일대로 바꾸려고 했다는 의혹입니다.

이 과정에서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 의원은 노선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특검은 또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김 여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대통령경호처와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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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5 10: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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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이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의 자택,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오늘 압수수색은 양평 개발 특혜 의혹 관련으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재임 당시 국토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 일대로 바꾸려고 했다는 의혹입니다.

이 과정에서 양평군수 출신인 김선교 의원은 노선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특검은 또 '건진법사 청탁 의혹' 등과 관련해 김 여사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대통령경호처와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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