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일째 열대야…이번 주 내내 폭염
입력 2025.07.29 (21:15)
수정 2025.07.2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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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도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고산지대인 강원도 태백에도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연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김규리 캐스터, 해가 졌는데, 열기가 좀 식었을까요?
[답변]
네, 해가 진 뒤 한 시간 반 남짓 지났지만, 후끈한 기운은 여전합니다.
한강 변에 부는 바람 속에서는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남아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3도로 여전히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밤에도 무더운 날씨에 이곳 한강 물빛광장에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러 나왔습니다.
물장구를 치고, 시원한 음료를 마셔도 더위를 달래기에는 부족합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서울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8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은 11일 연속해 열대야가 이어지는 겁니다.
[앵커]
그야말로 끝 모를 폭염입니다.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답변]
네, 내일(30일)이 벌써 중복인데요.
이번 주까지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를 조금 더 견디셔야겠습니다.
강한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한반도 주변에 비구름도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내내 서울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최저기온도 28도에서 27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계속됩니다.
한낮 뜨거운 햇볕 아래 야외 활동은 절대 안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만큼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드시고, 그늘에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강정희
오늘(29일)도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고산지대인 강원도 태백에도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연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김규리 캐스터, 해가 졌는데, 열기가 좀 식었을까요?
[답변]
네, 해가 진 뒤 한 시간 반 남짓 지났지만, 후끈한 기운은 여전합니다.
한강 변에 부는 바람 속에서는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남아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3도로 여전히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밤에도 무더운 날씨에 이곳 한강 물빛광장에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러 나왔습니다.
물장구를 치고, 시원한 음료를 마셔도 더위를 달래기에는 부족합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서울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8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은 11일 연속해 열대야가 이어지는 겁니다.
[앵커]
그야말로 끝 모를 폭염입니다.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답변]
네, 내일(30일)이 벌써 중복인데요.
이번 주까지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를 조금 더 견디셔야겠습니다.
강한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한반도 주변에 비구름도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내내 서울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최저기온도 28도에서 27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계속됩니다.
한낮 뜨거운 햇볕 아래 야외 활동은 절대 안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만큼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드시고, 그늘에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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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11일째 열대야…이번 주 내내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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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7-29 22:04:31

[앵커]
오늘(29일)도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고산지대인 강원도 태백에도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연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김규리 캐스터, 해가 졌는데, 열기가 좀 식었을까요?
[답변]
네, 해가 진 뒤 한 시간 반 남짓 지났지만, 후끈한 기운은 여전합니다.
한강 변에 부는 바람 속에서는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남아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3도로 여전히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밤에도 무더운 날씨에 이곳 한강 물빛광장에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러 나왔습니다.
물장구를 치고, 시원한 음료를 마셔도 더위를 달래기에는 부족합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서울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8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은 11일 연속해 열대야가 이어지는 겁니다.
[앵커]
그야말로 끝 모를 폭염입니다.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답변]
네, 내일(30일)이 벌써 중복인데요.
이번 주까지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를 조금 더 견디셔야겠습니다.
강한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한반도 주변에 비구름도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내내 서울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최저기온도 28도에서 27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계속됩니다.
한낮 뜨거운 햇볕 아래 야외 활동은 절대 안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만큼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드시고, 그늘에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강정희
오늘(29일)도 전국이 펄펄 끓었습니다.
고산지대인 강원도 태백에도 폭염 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은 연일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합니다.
김규리 캐스터, 해가 졌는데, 열기가 좀 식었을까요?
[답변]
네, 해가 진 뒤 한 시간 반 남짓 지났지만, 후끈한 기운은 여전합니다.
한강 변에 부는 바람 속에서는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가 남아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32.3도로 여전히 30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밤에도 무더운 날씨에 이곳 한강 물빛광장에 많은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러 나왔습니다.
물장구를 치고, 시원한 음료를 마셔도 더위를 달래기에는 부족합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서울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8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은 11일 연속해 열대야가 이어지는 겁니다.
[앵커]
그야말로 끝 모를 폭염입니다.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답변]
네, 내일(30일)이 벌써 중복인데요.
이번 주까지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를 조금 더 견디셔야겠습니다.
강한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한반도 주변에 비구름도 들어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금요일까지 내내 서울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최저기온도 28도에서 27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의 폭염이 계속됩니다.
한낮 뜨거운 햇볕 아래 야외 활동은 절대 안 됩니다.
땀이 많이 나는 만큼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수시로 물을 드시고, 그늘에 머무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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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심규일/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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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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