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구윤철 부총리 “농축산물 개방 압력 강했지만 트럼프 대통령 설득했다”

입력 2025.07.31 (10:43) 수정 2025.07.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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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무역협상을 진두지휘했던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오늘 새벽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 결과와 관련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위해 지킬 것은 지켜내면서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상호호혜적 합의를 이루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결과 브리핑에서 구윤철 부총리는 '마스가 프로젝트'라 불리는 1500억달러 규모의 한미조선협력패키기가 타결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헀습니다.

구 부총리는 쌀과 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을 막은 것과 관련해, 우려했던 대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강한 압력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한 관심을 표했지만, 농업 민감성에 대한 한국의 상황을 끈질기게 설명해 미국 측의 이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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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무역협상을 진두지휘했던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오늘 새벽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 결과와 관련해, "국익 중심 실용외교를 위해 지킬 것은 지켜내면서 감내할 수 있는 수준 내에서 상호호혜적 합의를 이루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워싱턴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결과 브리핑에서 구윤철 부총리는 '마스가 프로젝트'라 불리는 1500억달러 규모의 한미조선협력패키기가 타결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헀습니다.

구 부총리는 쌀과 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을 막은 것과 관련해, 우려했던 대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미국 정부의 강한 압력이 있었고, 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한 관심을 표했지만, 농업 민감성에 대한 한국의 상황을 끈질기게 설명해 미국 측의 이해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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