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올림픽공원 KSPO돔 수색 종료…“폭발물 발견 안 돼”
입력 2025.08.10 (16:39)
수정 2025.08.10 (17: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1시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10일) "관할 서장 현장 지휘하에 경찰특공대 등 총 57명이 체조경기장 전체를 약 1시간가량 수색한 결과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4시 22분경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쯤 올림픽공원 운영 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팩스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까지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경찰견 등을 투입했고, 소방 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연 관계자와 관객 등 2,000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KSPO돔에선 오후 4시부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는데, 폭발물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공연이 2시간 연기됐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고객 4,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오늘(10일) "관할 서장 현장 지휘하에 경찰특공대 등 총 57명이 체조경기장 전체를 약 1시간가량 수색한 결과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4시 22분경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쯤 올림픽공원 운영 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팩스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까지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경찰견 등을 투입했고, 소방 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연 관계자와 관객 등 2,000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KSPO돔에선 오후 4시부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는데, 폭발물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공연이 2시간 연기됐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고객 4,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속보] 경찰, 올림픽공원 KSPO돔 수색 종료…“폭발물 발견 안 돼”
-
- 입력 2025-08-10 16:39:33
- 수정2025-08-10 17:01:57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올림픽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1시간 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10일) "관할 서장 현장 지휘하에 경찰특공대 등 총 57명이 체조경기장 전체를 약 1시간가량 수색한 결과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4시 22분경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쯤 올림픽공원 운영 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팩스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까지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경찰견 등을 투입했고, 소방 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연 관계자와 관객 등 2,000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KSPO돔에선 오후 4시부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는데, 폭발물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공연이 2시간 연기됐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고객 4,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찰 관계자는 오늘(10일) "관할 서장 현장 지휘하에 경찰특공대 등 총 57명이 체조경기장 전체를 약 1시간가량 수색한 결과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4시 22분경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쯤 올림픽공원 운영 주체인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팩스에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오후 4시 43분부터 8시 10분까지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경찰견 등을 투입했고, 소방 당국은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공연 관계자와 관객 등 2,000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KSPO돔에선 오후 4시부터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의 공연이 예정돼 있었는데, 폭발물 수색 작업이 진행되면서 공연이 2시간 연기됐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예고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고객 4,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최유경 기자 60@kbs.co.kr
최유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