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김건희 구속에 “화무십일홍…오늘의 권력도 예외 없어”

입력 2025.08.13 (09:45) 수정 2025.08.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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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화무십일홍”이라며 “오늘의 권력도 예외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임 개혁신당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아무리 화려한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듯,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심을 저버린 자는 그 화려함이 끝내 낙엽처럼 흩날릴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경고는 과거 권력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은 지금 권력을 쥔 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 광복절 특별사면은 민심을 거스른 결정이자 신뢰를 무너뜨린 자충수”라며 “국민의 눈높이를 외면하고 신뢰를 잃은 권력은 반드시 민심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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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혁신당, 김건희 구속에 “화무십일홍…오늘의 권력도 예외 없어”
    • 입력 2025-08-13 09:45:00
    • 수정2025-08-13 09:54:26
    정치
개혁신당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에 대해 “화무십일홍”이라며 “오늘의 권력도 예외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임 개혁신당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김건희 전 대통령 부부가 함께 구속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아무리 화려한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듯, 권력을 사유화하고 민심을 저버린 자는 그 화려함이 끝내 낙엽처럼 흩날릴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 경고는 과거 권력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은 지금 권력을 쥔 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국민이 납득하지 못한 광복절 특별사면은 민심을 거스른 결정이자 신뢰를 무너뜨린 자충수”라며 “국민의 눈높이를 외면하고 신뢰를 잃은 권력은 반드시 민심의 심판대에 서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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